근데 64강은 최소한이라도 시드배정해서 대진표 공개추첨하는게

낫지않나요?

예선은 너무많아서 무리라고 치고..

본선은

뭐 gsl 1차를 토대로한다던가 전프로 경력이라던가 레더점수라던가 종합해서

시드를 분리해서 대진표를 전체적으로 분산배치하면서

마치 월드컵 조추첨하듯이

날잡아서 선수들 한자리에 다불러놓고 곰티비에서 공개방송으로

투표해서 대진뽑는게.. 낫지않나......

이번은 오픈대회라 시드가 없다니깐요...-_-

64강 과장VS임 64강 김성제 vs 벼 이러면 참 웃기겠네요

불투명 대진표는 영 찝찝합니다.

만에하나 한다해도 래더점수 하나만 가지고 보는 게 군말 없고 최고일듯..

규정이 없이 랜덤추첨이라면 64강 과장vs임이 어때서요?

조작된 흥행유도보다 깨끗한 경기가 낫죠.

레더만 보기에도 뭣한게 변길섭선수는..

지금이 좋은거 같은데요
동족전도 최소화 하고 네임드들에게도 최대한 길을 열어주고
네임드 아닌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전 별로 안 찜찜해요. 토너먼트제의 경우에는 오히려 대진을 주최측에서 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미스틱케이지 // 그것도 조추첨의 재미죠 4년에한번하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때도 강팀 깡그리모인 죽음의조가 잇듯이

저도 지금에는 불만없는데요.

나도 지금불만없어요 누가불만잇댓음? 그냥 저것도 재밋겟다 한거죠 아래 저런글보니깐 ㅋㅋ

내목숨을아이유에//월드컵 그래서 대륙별로 나눠놓는뎅...

래더 점수? 전프로경력? 그런게 지금 스타2실력의 기준이 되질 않는데.. 공정하게 하려면 그냥 공개추첨으로 랜덤으로 쫙 돌리는게 나은데 그렇게되면 실력자들끼리 64강에서 붙을수도있죠 64강 진출자들간의 실력차이가 아직 많이 나는 상황에서 그렇게 되면 그거 나름대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있겠죠. 올해까지 3번치러지는 오픈대회는 곰티비측에서 짠 대진대로 가는게 맛다고 봅니다. 어차피 내년부터는 코드S선수들을 조별로 나누고 시작할테니까요. 올해는 어쩔수업다고 봅니다.

우승자가 우승후보랑 64강에서 만나 광탈하면 퍽이나 재미있겠음
그저 그런선수가 시드운으로 결승가서 눈썩는 결승 보여줘도 정말 재미있겠네요

조작드립도 웃김 경기 내용 조작하는것도 아니고
최대한 흥미진진하게 대진표를 짜는건데 거기에 왜 조작이라는 말이 나오죠?

여기에 조작이라는 단어쓴사람자체가 아무도없는데 왜혼자 흥분하시지
그리고 어차피 실력자는 많고 상위진출자는 한정되잇음
떨어질사람은 떨어지고 올라갈사람은 올라가는데
32강쯤에서 은둔고수가 임이나 이 잡으면 얼마나 까일련지..

근데 이 글의 베플 뉘앙스가 마치 현재 리그가 조작된 흥행유도인 것처처럼 보일 수 있는 뉘앙스라 찜찜하긴 하네요.

대진표를 주최측에서 임의대로 내부규정에 따라 처리하는건 잘못된거죠.
처음부터 "64강부터는 곰 tv임의대로 대진표 배치함" 써 붙이면 꼬와도 수긍하고 들어가는 건데

어찌 1억이 걸린 대회에 조편성 규정이 없나요.
이건 스타2 팬으로써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My_life_for_IU //
제가 괜히 흥분한건 맞아요
그래도 위에 베플보시면 조작이라는 글이 있음

조작된 흥행유도보다 깨끗한 경기가 낫죠 <-
이건 겨울낙원님 말대로 GSL 대진표가 조작된 흥행유도 라는 뉘앙스죠

20세기 말 스타 1 초창기 때 리그 초창기를 기억하시나요? 현재 스2 판은 그때보다도 훨씬 더 춘추전국시대에요. 기존의 e 스포츠판 (스1 워3 등등) + 스2 베타 시절부터의 중견, 신진 등등. 이런 상황에서는 '시드'를 배정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어찌 보면 더 강제적인 규정입니다.

현재의 gsl 오픈 3시즌의 과정은 말 그대로 이러한 춘추전국 시대에서 '강자'와 '도전자'들을 나누는 일종의 테스트 기간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대회를 진행하면서 최대한 종족전 비율이나 빅매치 고려해서 편성하는 것 자체까지는 방송사에서 임의로 진행한다고 해서 그걸 조작이니 무리수니 할 필요 없어요. 사실 그렇게까지 오버해서 생각하는 의도가 더 불순하게 여겨집니다. 저렇게 올려도 결국 그 매치를 성사시키는 건 선수들 힘이죠. 대진표 작성 원칙을 공개하라고 하면 우린 채박사의 머리를 따봐야 할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