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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4 10:33:37 KST | 조회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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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에서 도타2 발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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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sugamers 번역/요약 + 내용추가. 크로스
벨브가 제작하는 도타 2는, 100종류가 넘는 현재 도타 올스타의 모든 영웅들, 수많은 아이템과 레시피, 그리고 맵의 구성까지 현재 워크래프트 3 에서 제공되고 있는 맵과 동일하게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몇몇 영웅들의 기술들은, 오래된 워크래프트3 엔진의 한계에서 벗어나,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도타 올스타를 즐기는 유저라면 전혀 어렵지 않게 도타 2를 접할수 있을 거에요.
현재 도타 올스타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도타 2는 벨브의 소스(Source) 엔진을 사용하여 더 나은 그래픽을 선보일 것입니다. 또한, 현재 벤트릴로(Ventrilo)나 스카이프(Skype)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이스 채팅이 게임내에 기본적으로 지원되어 많은 유저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될것입니다. 도타같이 진행이 빠르고 팀게임 성격이 강한 게임에선 보이스 채팅이 거의 필수적이죠.
어떤 유저가 나가더라도, 컴퓨터 AI가 그 자리를 차지하여 게임은 계속 5:5로 진행됩니다. 또한, 연습 게임에서도 AI를 넣어서 할수 있는데요. 다만 AI가 있는 주요 목적은 단순히 누가 나갔을때 게임이 거의 끝나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한것이지, 싱글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비쥬얼 적인 부분은 현재 워크래프트3 버전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만화 느낌으로), 약간 다르게 제작되고 있습니다. 조금더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기능적인 면(functional aspects)이 잘 유지될수 있도록 만들고 있죠. 주변 환경의 경우 최대한 채도(saturation)를 낮게하여 다채로운 색의 영웅들이 더 부각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영웅들이 보이자마자 바로 구별되고, 플레이어들이 쉽게 대비할수 있도록 비쥬얼 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타 2는 수많은 음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디나이(deny)에 성공하거나 할경우, 상당히 기분좋은 대사를 들을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변에 배경 스토리가 연결되있는 영웅이 나타날경우에도, 특별한 대사(line)를 들을수 있을 것입니다.
벨브는 현재 스팀(Steamworks)을 업그레이드 하여, 도타2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유저들에게 게임내 보상이 주어질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게임만 할게 아니라, 커뮤니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말로 볼수 있죠. 게임 엔진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새로 업그레이드된 스팀은 도타 2 가 서비스되는 2011년 부터 동시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도타 올스타에선 중수 이상의 게임에 들어갈경우, 상대를 얼마나 잡는가 보다 아군 초보가 얼마나 적게 죽어주느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결정됩니다. 이때문에, 도타 커뮤니티 내 거의 전설적인 초보 배척 문화(legendarily newbie-hostile attitude)가 생겨나게 되었죠. 도타 유저는 보통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게임을 할때, 또한 그 게임을 이길때, 가장 큰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준이 맞는 게임을 찾는건 언제나 매우 어렵죠. 게임이 항상 치열하기 때문에, 벨브 내부에서는 심지어 "게임 한판뒤 1시간은 그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것"이라는 규칙까지 만들었죠. 최근에 나온 도타류의 게임(LOL/HON)에서는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였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큰 문제로 남아있는게 현실입니다.
벨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답으로 세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물론 당연하게도 실력이 맞는 유저끼리 게임을 진행할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거죠. 새로 업그레이드될 스팀이 이러한 요구를 만족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단지 좋아하는 영웅들의 가이드를 인터넷에서 읽고 게임에 들어가는것에서 벗어나, 게임내에서도 아이템 혹은 팁을 추천받을수 있게 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칭 시스템이 게임내에 개발될 예정입니다. 실력있는 유저들이 코치로 들어갈 경우, 초보자들의 화면을 보면서 보이스 채팅으로 바로바로 지시를 내릴수 있습니다. 관련된 내용들이 아직 개발중 이지만, 코치는 직접적으로 초보자의 영웅을 컨트롤하지는 못하게 될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줄수 있다는게, 초보자들의 실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될수 있겠죠. fin.
밸브에서 얼개 영입하더니 도타2 드디어 발표했군요 도타문제점도 다인지하고 있는거같아 기대됨
출처는 도즐모의 크로스님
스2이야기- 맹덕충은 맹덕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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