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일정이 바뀌었었네요

어제는 제가 너무 흥분을 했나봅니다. pgr보면서 거의 밤을 설쳤네요. 그쪽반응도 마찬가지니까요.

 

포모스에서 확인한건데 프로리그가 7전 4전승제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확인해보니 아래 스샷대로... 

 

 

바뀌었다길래 협회홈페이지를 뒤져서 확인해보니

 

 

온게임넷 일정밖에 없습니다.

 

이게 중요한 부분인데 왜그러냐면 그레텍과 협상할떄 지재권 비용에서 일정문제로 넘어갔다가 그레텍이 그것도 포기하고 엠겜방송만 금지방향으로 내새웠기떄문입니다.

 

아직은 주 3일인지 주 4일인지는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구단이 12개에서 10개로 줄어버려서 5일하는건 사실상 어렵죠. 시즌넘길떄마다 스토브기간만 길어지고 일정도 맞지않습니다. 

어쩌면 협회는 이렇게 바꾼게 갑자기 구단 2개가 사라지는바람에 급히 바꾼결정으로 보여질수도 있겠고요.

 

이거는 그레텍측에서도 알고 있었을거라 생각되는게...온게임넷이 화요일에 카트라이더 리그 생방송을 화요일 6시 30분에 배치했기떄문입니다. 배치한건 좀 되었으며 방송을 시작했고요.

 

이것만 보자면 프로리그 일정이 토일월화수였는데 온게임넷이 무작정 화요일에 다른방송을 배치가 할수없다는 소리입니다. 프로리그가 있었는데...아니면 방송사의 항변인지도 모르죠.

 

주3일이 된다면 토일월이 되겠고 주4일이 된다면 토일월수가 될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온게임넷측에서 2주이내로 스타리그 예선을 시작할거같다고 엄옹이 트위터에 밝혔거든요.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팬들도 양쪽이 공존하려면 협상안에 일정문제도 팬들이 제시한게 많거든요.

프로리그를 7전4선승제에 주3일로 줄여라 (이것은 저도 찬성했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떄는 구단이 12개였고요.

 

토일월 프로리그 방송을하고 gsl송출을 하던지 그런방향으로 양쪽다 공존하면서 서서히 팬들을 끌어모으는 방향으로 잡았더라면 좋앗을텐데...

 

이미...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기에...

그런데도 아직은 모른다고는 하고싶습니다. 갑자기 일정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정말로 협회에서 엠겜방영을안하겠다면.......그럼 그레텍의 수용을 들어주는셈이니 극적타결가능성이 있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P.S: 스샷부분은 언제든지 바뀔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요일이후로 대진표가 없기에 저부분만 짤랐고요.

협회가 사이트 관리하기가 너무귀찮아했었다는건 다 아니까요.

 

오 ㅠㅠ 제발 정말이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마지막날 극적타결 ㅠㅠㅠㅠㅠ

더군다나 포모스에서 협상 결렬 기사를 안내보낼이유가 없습니다.
아니 오늘 두고봐야하나요?

어제 협상결렬기사가 처음으로 올라왔던시기는 저녁 7시가 넘어서였으니까요.
게다가 트위터 둘러보니 포모스 편집장님 오늘 휴가가네요 --

협회가 사이트에 잘못 올렸다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스샷보시면 첫대결이 삼성vs삼성 (-_-?)

엔트리는 준플 플옵 결승 7전4선승제 그대로 베껴놨을수도 있으니 두고봅시다.

KuF // 케스파는 결렬 기사를 안내는게 당연한겁니다. 지금 곰티비랑 케스파랑 생각이 완전 달라요 곰티비는 협상안하면 프로리그는 없다인데 케스파는 프로리그 하면서 협상하자 입니다. 그래서 어제 곰티비가 협상 결렬을 선언한거죠. 일단 기한은 이번주까지니 곰티비도 이번주까지는 참아주겟죠..

한콘진 관계자는 “협회가 스타크래프트 하반기 리그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동안 정부 차원에서 협상 중재에 나섰지만 잘 진행이 안 돼 속상하다”면서 “그동안 협상 과정을 지켜본 분들에게 황망할 뿐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더 이상 협상 중재자로 나서는 것이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이 결렬된 것은 아니다. 협회 사무국은 리그 이후에도 계속 협상할 뜻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곰TV의 입장과 다른 것이다. 서로 이에 대해 합의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좀 더 분위기를 살펴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