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JunsHigh | ||
---|---|---|---|
작성일 | 2010-10-14 00:54:09 KST | 조회 | 179 |
제목 |
갑자기 생각나는 고3 생각
|
한학년이 1100 명정도되는 남학교였는데
이과 문과 일어 독어로 학생들이 1/4 로 쪼개졌었음.
하여튼 고2 때까지 잉여킹으로 모든 오락실에서 격투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전교 800등 넘어가던애가 고3되더니
오락실 단 한번도 안가고 쉬는시간에 화장실도 안가고 예습복습을 시작 -_-
1년을 그렇게 살더니 전교 200초반까지 오르더군요..
자리는 지정좌석 아니고 오는 순서대로인데 서로 앞자리 앉으려고 일찍오기 대결하고....
하여튼 이런애가 반에 하나 있으니까 반전체가 자극을 받아서 놀 수가 없었음. 공부도 분위기인거죠.
놀자분위기 퍼뜨리면 다 놀게되지만 공부분위기 퍼지면 공부하게 되어있음.
스2 이야기 : 바나나리스크 사과군주 포덕충 긔엽군여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