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 과 '상대존중'

하나는 이기심의 발로이고..

다른 하나는 이타심의 발로입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각자가 다를수 있습니다만..

무엇이 '보기 좋은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이유입니다.

음..........

한발 물러서서 이해하는게 더 좋은겁니다.

이것은 많은사람이 보는 방송경기입니다
사적으로 지기분을 어떻게 표출하던 그건 개인의 마음이겟지만
방금사건은 다릅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데
3:0 으로 올킬하고 꼭 그렇게 반응햇어야 합니까??

지나친 겸손이 화를 부르는군요..

많은 사람들이 보는 방송경기이기에 더욱더 본인에게 실망했을 수도 있죠.
어쨌든 선수들은 보여주는 경기를 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만족할 만한 경기를 최우선으로 하는게 맞습니다. 그게 '선수'인거죠.
보기 좋게 할 수도 보기 나쁘게 할 수도 있는건데 그 선수 스타일인거지 머 어떻답니까.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각자가 다를수 있습니다만..
무엇이 '보기 좋은지'는 다 알고 있습니다.]의 나눔의 기준이 뭔가요?
무엇이 옳은지가 각자 다르다면 무엇이 보기 좋은지도 개개인의 잣대따라 틀릴텐데요.
굉장히 뜬금 없는 문구네요.

저는 그 선수가 '경기력' 보다도 자신의 '인터뷰' 에 대해
더 실망하길 바랍니다. 최소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경기력에 아니라 인터뷰에 실망하고 있으니까요.

오래된음악 /자기반성이나 상대존중이나 둘다 좋은의미죠. 개인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승리소감에서 어느쪽을 표현하는 것이 더 좋은지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당연한거 아닙니까.

영화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감독이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기반성'을 늘어놓는다면 보기 좋을까요?

전 아주 상식적인 얘길 하고 있는겁니다..

아스트론 //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건 순전히 개인적인 판단 아니십니까? 우선순위가 다를수 있다고 해놓고 '승리소감에서 어느쪽을 표현하는것이 더 좋다'라는것은 애초에 상대의 우선순위를 무시한 전제하의 이야기가 아닌가요? 모순 돋네요.

아스트론 // 자신의 가치관과 상식을 동일선상에 두시네요. 영화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감독은 무조건 기쁨에 취해있어야 하나요? 자기 반성을 하더라도 하등 문제될것이 없어보이는게 제 상식입니다만.

글쎄 지금 게시판에 이번인터뷰에 대해 성토하는 사람이 저 혼자라면..
남들은 다 괜찮아하는데 저 혼자 보기 불편했던거라면..개인적인 판단이라고
그냥 묻고 글을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는데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 하니까
구구절절 설명하고 있는거죠 ㅡㅡ; 왜 이런걸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스트론 // 저는 사실 이 문제 자체에는 크게 관심이 없구요. 뭔가 한쪽의 생각이 맞는 것 마냥으로 글을 적어내리셨는데 글에서 사용한 논리가 모순되셔서 그저 댓글을 적은 것 뿐입니다. 차라리 '무엇이 보기 좋은지는 다들 알고 있습니다.'라는 문구만 적으셨으면 별 상관 없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