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대가 까이는 이유는

들어가면 할 게 없고 

특히 농대, 철학과 뭐 이런곳은

먹고살 짓 없는 학과로 유명했죠

다아~ 옛날 이야기고, 요즘 서울대 철학과 들어가려면 하늘에 별 한두개 따서는 부족합니다.

농대는 농업과학과였나요... 여하튼 생명과학쪽으로 몸을 돌리면서(아니, 이쪽이 부각되면서) 

쓸만한 과가 된 것도 사실이고,

철학과는 여전히 먹고살기 힘든 곳인데, 그래도, 문과인들이 워낙 많다 보니

차라리 들어가서 전과하고 말지라는 느낌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대학을 보고 가서 전과를 하는것보다

차라리 과를 보고 대학을 한단계 낮추는게 

저는 좋을 듯 한데요(경험자의 입장에서)

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2이야기) 스2해설에 서울대는 필수가 아닙니다. 다만 그냥 멋지잖아요.

성실함의 반증이기도 하고.

서울대 농대가 까인 이유는 농대가 원래 수원캠퍼스에 있어서 그랬죠.

물론 05년 이후인가 서울로 다시 올라왔지만 말이요

그래서 옛날분들은 서울대 농대에 별로 좋은 인식 없음

문과취직은 철학이나 국문이나 별 차이 없는 것 같던데

해설 잘하니 별 상관없음

ㄴ그것도 그렇긴 해요 ㅠ

대학간판이 중요한거같아여

솔직히 대학을 보고 가는거보다 과를 보고 가는걸 더 추천합니다..

(그 외 몇가지 이유도 있지만) 전 간판보고 들어가서 후회중...

하고싶은 전공이 뚜렷하면 대학 낮춰서 가야됨.안그러면 개후회
뭐 잘 모르겠다하면 간판. 이중전공하면되죠뭐
근데 설,연고에서는 얘기가 많이 다름. 닥서울대가는게...ㅜㅜ-이상 연대생

문과는 그냥 학교이름이 더 중요하고 같은학교내라면 경영대와 비경영대로 나뉘는느낌..

물논 학교 차이가 난다면야 간판으로 가는게 좋긴한데,

전공 공부하면서 흥미라는게 좀 중요하다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