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원 해설 참 안타깝네요.

이분 완전 노력파입니다. 처음 엠겜에서 이분을 봤을때의 느낌은... 

(이분이 처음 해설할때부터 봤다해도 과언아닙니다. 더불어 엄정김도)

"과연 이사람이 제대로된 스타 해설을 할수 있을까"

였고 방송적응이 된 이후에도 고대스갤에서는 관념적이고 뜬구름 잡는 해설한다고 까였는데...

딱 6개월 지나니 무당해설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더군요. 아주 조금씩...

얼마나 노력하고 고민했을지 상상하기 힘들고...엠겜이나 이스포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뭍어나는 언행이 

좋았습니다.

어느샌가 승원좌란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도 제가 스타1을 안보던 06년쯔음엔 많이 생겼더라구요.

아무튼 해설의 세계를 떠나든 아니든 좋게 되었으면합니다.,

ㅠㅠ

제가 그 분을 본 오랫동안의 세월에, 단 한 번도 게임을 놓지 않는 진정한 겜덕이셨슴다.
스타는 물론 대전격투 워크 FPS 항상 직접 플레이 하고 연구하시던 분이셨고여.
다른 모 입스타 하는 해설들과는 급이 달랐죠.
스1쪽의 보수적이고 답답한 계약 진행들은 화가 났지만 이것만큼은 씁쓸하지 않을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