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방금 기분이 상한건사실입니다.

나이도 이제 20대 후반을 달려가는마당에 뻘글드립은 안치려고하는데

나이에 맞게 행동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매사에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게 된게 회사다니고부터인데

뭐 이거 작정하고 한번 썻더니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읽지는 않았습니다'

 

...

 

진심으로 상처만 입게 되는군요.

 

솔직히 그냥 안 읽고 넘어가는건 취향인데 그걸 구지 리플에다가 안봤다고 적는건 아닌듯..

솔직히 그냥 안 읽고 넘어가는건 취향인데 그걸 구지 리플에다가 안봤다고 적는건 아닌듯..

지성해서 삭제했는데 ㅇㅇ;; 오래가네요;

그래서 pgr같은 곳이 필요한 거지요.

그런 리플들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

20대 후반은

뻘글 싸면 안되나요?

저도 조금 진지하게(?) 쓴글에 저 댓글이나 '설리'깉은 댓글 달리는건 진짜 싫습니다.
특히나 다른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올린글에 댓글 달렸길래 보면 저런 댓글이 달려있으면 누가 좋아라 할까요.

커뮤니티 활동은 진지하게 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힘내시구요~

모 글리젠이 빠르니 넘어가는게 많죠

임요환글은 저도 예전생각나게함

그냥 임요환은 한번쯤 우승을 다시 했으면 좋겠음

내성을 키우는데 도움될 말씀을 하나 드리자면..

그런 댓글 쓴사람에게 5분뒤에 어디에다 댓글 썼냐 물어보면 못찾습니다

그냥 아무 말이나 끄적이고 잊어버리는거죠

임요환님 ㅎㅎ 저랑 동갑인데 참 잘난 분이지요. 글 잘 봤어요.
간간히 즐기는 스타2도 따지고 보면 그 때 향수를 잊지 못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회사에 적당히 구라치고 겜방에서 한두시간씩 노는게 낙이네요.
일이 좀 프리해서 아직까지 임을 못 잊고 이러고 있네요 전향소식에 너무 반가웠는데 ^^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보면서 조용히 동의하고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라고 속으로 생각하면서요.

정말 임요환이 스1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할 기회였는대 소1리그는 참..

그래영.. 댓글에 상처받지 마시고 조용히 동의하고 가는 사람도 많죠 ㅎ
상처받지마세요 ㅎ 님글이 다른글보다 추천수가 월등히 높은것도 이걸 방증하는 사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