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이야기를 듣자니 문뜩 떠올라서 그런데

저 포함 3총사인 친구들 2이 있는데요

 

한 친구 놈이 가장 담배피지 말자고 강력히 주장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놈이 한 6달 전쯤에 한창 집에서 문제가 많아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좀 안쓰러워서 그냥 내비둿는데 이젠 줄담배를 피더라구요..

 

저랑 다른 친구는 담배는 물론 안 피고, 냄새도 무척이나 싫어하는데 이 친구는

 

끊을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인생 선배님들 어떻게 얘기해야 이 놈이 생각을 고쳐 먹을까요?

 

[ 혹시나 걱정하는 분이 계실까봐ㅋ 청소년 아닙니다 ! ㅋㅋ ]

문명5를 소개 해주면....흡연량이 늘겟군;;;

담배대신 문명을 추천해주시는게...

그러다보면.. 끊고 싶어도 못 끊는 단계가 옵니다..
지금 그냥 확 끊게 해야 하는데..
여자를 만들어주시는게 좋음.... 헐....

전 친구가 당뇨인데 성인이 되자마자 술을 마시더니 이제 줄담배까지 피우네요
의대는 아니지만 전공이 사람 몸이나 질병과 관련이 있어서 진짜 울면서 말려봤는데 도통 통하질 않아서 결국 그 친구를 포기해버렸네요 아직도 죄책감이 너무 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는게................ 담배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네
훌쩍

정말 희안한게 술,담배 정말 싫어하던 친구놈이 군대 전역후에 술은 물론이요 담배마져 정복해버림 ...

아이유 / 헐 ... 최대한 젊을때 빨리 끊게 해야할텐데 말이죠 ..;

더이상 두고보다가는 제가 미칠것 같아서 걍 각자 갈길 가자고 했어요
그리곤 더이상 친구에게 정같은거 안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