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라 싸지름. 어차피 아는 사람은 아는 이야기고 또 앞서 쓴 사람도 있으니. 하감독 리더쉽이 자유분방하면서도 프로의식은 챙기는 타입이었는데 이는 인정받는 코치와 군기반장이 있을때 효과있는 타입. 코치 떠나고 군기반장은 어버버하다가 애들 반발에 사라지고 본인 혼자 고군분투했는데 어쩔수없이 방침을 좀 엄하게 수정했음. 근데 생각보다 반발이 컸다는거임. 애들 잡아주고 편이 되줄 고참은 군대다 뭐다 다 떠나고 모기업 부실로 타팀에 비해 시원찮은 대우로 애들이 속에서 곯은것도 많이 쌓여있었고...
여하간 슬픈이야기고 저 위에 123이 이야기한 키워진 애들중에 하극상 주동자가 있던것도 더 슬픈일이고 한명이 아니란게 더 슬픈일이고 본인이 대인배답게 그냥 사퇴로 알린게 더 슬프다. 뭐 엠겜이 제일 개끼세지 염 연봉 그간 2천받았고 파고 랄지고 실연봉 4천임 옵션은 무슨 이제동이면 받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