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저그유저분들 오류는 범하지 맙시다.

참 댓글보면 김원기 선수가 답이 없어서 오죽했으면 6못을 하냐는 말이 나오는데...

박성준 선수가 토스에게 패배하고 나서 심란한 줄은 알지만 너무 오바스럽네요

 

김원기선수 "오죽했으면" 6못 이런 말은 진짜 오바인거예여..

대토스전에서 4인용맵 기준을 대각선 안걸리고 토스가 첫정찰에 성공하자마자 관문에 풀 시증 광전사 뽑더라도 막아도 막은게 아닌 전략입니다.

하물며 일반적인 빌드 12관문으로 간다면 더 볼 것도 없이 토스가 관광당하는 필승카드입니다.

 

제가 올드게이머인데 예전 스타1오리지날 초창기때 토스가 그 어떤 빌드를 써도 4드론은 못 막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더러운 전략이락 불렸습니다 4드론은...스타2처럼 시증따위는 없다는 걸 생각하면 끔찍하죠 질럿이 나오기도 전에 파일런 펑...

 

지금은 저그가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으니 옹호론이 6못까지 감싸는군요.

저그분들 토스전이 어렵다어렵다 하시더라도 솔직히 6못을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식으로 포장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김원기 선수는 이기려고 최고의 카드를 꺼낸 것이지 어쩔 수 없어서가 아니란거 아시지 않습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저그가 배를 째다가 진 경기를 상대 종족에 비해 밸런스상 불리해서 졌다고 생각하는 저그입니다.

일벌레 째는 타이밍이 어렵다면 그리고 경기가 후반이라면 부화장을 토스관문 테란병영 미친듯이 늘리는것처럼 늘려주세요. 리플레이보면 자원:부화장이 1:1 비율로 있는 저그분들 한타싸움 끝나고 흩어진 부화장으로 인해 화력집중안되고 잘라먹혀서 지는 패턴...너무나 많습니다.

 

김원기선수조차도 앞멀가면서 본진에 부화장 하나 더 짓고 플레이하시던데 토스가 앞마당먹고 6-8관문까지 올라가는 시점에서 2부화장으로 버티긴 힘들지 않을까요...

 

여튼 징징도 이해되는 수준에서 합시다...

몇몇 프뻔뻔이 4차관못막는저그는 잉여다 발언을해서그럼

그냥 4차관하고 막히는건 상대저그보다 드럽게 못하는걸로 보임.

저그 안해본거같음

토스전이 어려우니 어쩔수없이 6못한듯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