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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10-10 19:59:48 KST | 조회 | 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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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 광탈과 관련하여 다레기 1400대 저그가 보는 4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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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박성준선수를 이긴 프로토스가 저랑 비슷한 점수대군여ㅋㅋ
어쨌든 저한테는 역시 1400대 프로토스 친구가 있는데 클베때부터 쭉같이했죠.
요새도 얘랑 연겜을 자주하는데 제가 이 친구한테 가장 많이 졌고 또 지금도 가장 막기 까다로운게
4차관입니다. 야 나 이번에 4차관한다 한번 막아봐 하면 막을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뭐냐? 프로토스가 4차관을 한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펼칠 수 있는 전략의 가지수는 사실상 6드론 아니고서야 히드라냐 뮤탈이냐
테크가 갈리는것 외에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4차관, 선포지(더블넥, 앞마당광자포, 입구막고광자포), 우주관문(불사조, 공허),
4차관훼이크멀티, 4차관으로 푸쉬하면서 1우주관문 공허, 암흑기사, 본진몰래파일런,
차원분광기 본진파수기 드랍후 역장으로 입구막고 본진일꾼털기 등의 다양한 전략들이 있습니다.
제가 친구한테 7연패 했던적이 있는데 저 전략을 돌아가면서 다 당하면서 졌죠.
4차관에 졌다가, 그다음은 4차관으로 압박하면서 저글링바퀴 강제하고 공허, 4차관막을생각하다보면
불사조나 입구파일런, 혹은 멀티 시야밖에서 몰래광자포, 혹은 본진 구석에 몰래파일런 후 차관유닛소환,
그 외 빠른일꾼 정찰 이후 선해처리 방해, 그러다가 또 갑자기 빠른 암흑기사에 속수무책으로 털리고
저그입장에서 프로토스가 무엇을 해야할지 초반에 엄청나게 머리가 복잡합니다.
대군주로 정찰해라? 요새 대군주 올경로에 추적자 한마리 두는건 기본중에 기본이죠.
4차관 못막으면 ㅄ 이런얘기 하시는분들은 저그로 1500점은 가뿐히넘고 4차관은 껌으로 막는 분들이
하시는 얘기인거 맞죠?
제기억으론 GSL 1차에서도 많은 저그들이 4차관에 져서 탈락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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