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관련 기사가 떳을때 정말 스2로 오길 기대했는데 정말로 온다니 너무 좋네요
솔직히 올해 초부터 스1은 보기에는 너무 재미 없었습니다
이영호가 잘하긴 잘하죠. 잘하니까 최근 결승에 다 올라가서 거의 우승했죠
하지만 이영호겜을 보면서 느낀게 공방22업이상 안되면 안나오는거 같더군요
대부분이 한 15분있다가 봐도 문제가 없는게 15분동안 확장 수비 대량 생산 준비....
그리고 칼같은 타이밍에 막기 힘든 조합으로 상대를 압도... 컨트롤 확장 심리전 모두 이영호가 현재 피크라는 정도는 누구나 알 거입니다. 하지만 재미 없죠 같은 장르의 소설 계속 보면 질리는 것처럼
그리고 프로리그도 어느새부턴가 그냥 약속한듯이 초반 짧은 견제 후 본진에 뭉쳐있다가 타이밍싸움이 대세가 됬죠
초반부터 일꾼부족하더라도 상대를 긴장시키는 전략. 동일 인구수로 붙었을 때 이길수 없는 마이크로 컨트롤.
맵과 지형을 이용한 판짜기의 대 작가. 그리고 드라마틱한 역전의 주인공.
말 그대로 한국 e스포츠의 탄생을 이끌어낸 황제 임요환.
모르긴 몰라도 홍진호가 3/3업 한 적은 거의 없을 겁니다. 말그대로 올인. 공격에 공격, 멀티에는 미네랄 수만큼만 드론 붙이고 나머지는 병력으로 올인하는 폭풍스타일. 먼저 공격하는 것에 절대 주저하지 않는 저그.
이런 것에 팬들이 모이는 거라고 봅니다.
비록 그들이 이제 후배들에 비해 단점이 도드라져보여도 경기만 보여준다면 그들을 응원할 겁니다.
박정석도 제대후 잠시라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ㅎㅎ
사족1. 스1에서 스2로 오길 바라는 게이머 : 도재욱(신비한 물량)과 김택용(커세어와 다크는 아무나 쓸 수 있지만 김택용처럼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쩌그게이머들
사족2. 이영호는 스1에서 좀 더 오래 있다가 오기를... 이영호가 미운게 아니라 스타일이 심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