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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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10 00:40:08 KST | 조회 | 647 |
제목 |
임요환의 전향을 다른 시각으로본다면 (케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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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케스파의 수뇌부는 임이 있던 sk위주입니다.
특히나 요환이형 같은 경우에는 전향을 쉽게 결정할수 없게 엄청나게 많은 것들이 뒤에 걸려있습니다.
스타1에 남아 선수를 하거나 코치를 하는 후배들의 거취문제...
여태껏 sk 프런트와의 인간적인 관계... (임떄문에 이판에 뛰어든 사람들이죠)
그리고 스타판의 유일무이한 비교할수 없는 자신의 영향력..
이런걸 감안했을때 요환이형의 전향결정이 오래 걸린건 이해될수 있습니다.
이번에 전적으로 이런 기사가 떳을때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케스파와 곰티비의 협상에 진전이 있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어차피 저작권의 힘을 뒤에 엎고있는 곰티비를 케스파가 무너뜨리긴 힘들고 스타 1리그 자체가 지금 고사해가고
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케스파는 백기항복외엔 그 방법이없는데...
개인적으로 곰티비 앞에 비참하게 무릎끓느니 ... 임요환의 전향을 계기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판의 아이콘인 임을 잃지 않기위한 나름 대로의
체면이 서는 백기 투항을 결의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환이형과는 의논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단거죠)
그전에 임요환이 아무말없이 전향 결정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많죠.
아무튼 임을 이윤열 처럼 처리하기엔 임의 사회적 인지도나 라이트 팬이 너무 심하게 많습니다.
케스파와의 관계에서 제 추측이 틀리든 아니든 매우 중요한 한 물결을 탓군요.
이제 요환이형이 본선 올라가기만 바랍니다. 올드 임빠들도 화이팅. 요환이형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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