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인피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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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9 14:14:39 KST | 조회 | 137 |
제목 |
케스파나 기업프로단은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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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케스파가 싫을뿐 케스파의 존재나 기업에서 만든 프로단은 이스포츠 산업 자체가 유지되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형적인 방법이라고 하고 저도 그걸 인정하기는 하지만, 원래 처음 시도하는 방법은 기형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몇백년전 유럽에서 축구하던 사람들이 지금의 이런 대기업화된 축구리그를 상상은 햇을까요?
지금은 기형적이지만 이런것을 정착시킬수 있는 방법은 협회와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 방법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도저히 스타외의 게임에는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스타가 인기가 있고 재미가 있다고 해도 다음 10년후에도 그럴거라고 확신할 수 있으신가요?
스타에만 잡혀사는건 프로리그의 존속뿐 아니라 esports 미래에 지금 다른 스포츠리그처럼 운영이 될 수도 있는 그런 가능성을 잘라버리는거지요.
물론 게임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돈을 좋아해서 '뭐 망하면 다른사업하지' 같은 생각이라면 잘하는것일지도 모르지요. 처음하는 방식이니 분명히 시행착오가 있을테니...만약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이 케스파를 만들고 운영햇다는 자체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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