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To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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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9 13:58:00 KST | 조회 | 405 |
제목 |
"프로"게이머라는게 일시적으로만 존재했던 기형상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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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프로게이머"라는 용어를 쓰고는 있지만
그 의미는 우리나라에서와는 다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그냥 상금벌이 헌터죠.
법적으로 공인된 기관이 존재하고 여타 다른 프로스포츠들처럼
인증된 프로게이머가 존재했던 우리나라 시장이 이상했던 겁니다.
옛날부터 계속 말들이 있었지만 하나의 상업적인 회사에 좌지우지되는 종목에서
"프로"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것부터가 사실 잘못된 것이었지요.
야구나 농구에서 그 경기룰과 방식에 대해서 저작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단체가 있던가요?
없지요.
이스포츠시장이 한국에서만 기형적으로 커졌던 것이었고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케스파같은 단체는 존속될 이유가 없죠.
그리고 스타1의 프로리그와 같은 대기업들이 구단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리그도 없을겁니다.
해외에서의 워3 리그의 방식...그리고 현재 TSL같은 팀의 방식..
이게 앞으로 스타2 리그의 방식이 되는 거죠.
아마추어들끼리 팀을 구성해서 상금이 큰 대회 위주로 참여.
여러 기업들로부터 팀별로 독자적으로 스폰을 따오는 방식.
별도의 프로게이머 인증이 필요한 방식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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