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요왕 | ||
---|---|---|---|
작성일 | 2010-10-09 03:34:43 KST | 조회 | 147 |
제목 |
테란) 아 저그전 오늘의 감상
|
계정없는 친구에게 빌려줘서
1300에서 1080 까지 까진 점수를 방금 1240까지 복구했습니다.
선 앞 가져가시는 분께 화염차 견제 실패하면 거의 지지 분위기고...
사실 땡 화염차 후 밴시는 이제 당하는 분이 별로 없어서
오늘은 화염차 지옥불업 이후에 양갈래 드롭으로 재미를 좀 봤습니다.
테란 조합의 소감
1.마린 탱크 - 음 뭐랄까...진출 타이밍이 아주 까다롭습니다. 무탈에 발이 묶이고...맹독충 제거할만큼 탱크 쌓이고
이러다 보면 울트라 타이밍을 허용 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이제 유행이 좀 지고 있는 조합같습니다.
김연우님이 올려주신 마린탱크 초반 조이기가 그나마 제일 좋아보이네요.
2.토르+잡조합- 앞마당 먹고 3팩에서 토르를 찍어내면서 울트라 직전타이밍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토르 타이밍러쉬할때 토르 방업이 꽤나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저글링이 울트라 나오기전 그나마 토르에 강한
유닛인데 방업의 효율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건 바퀴+저글링+빨때 염충에게 막히긴 하네요. 그전에 견제로
피해를 좀 줬으면 뚫을수 있고 아니면 그럭저럭 막힙니다.
토르가 업그레이드 에서 울트라에게 매우 앞서있어도 여전히 전면전 개활지에서 싸우면 필패합니다.
언덕이나 기타 지형끼고 싸우면 토르가 잘 싸워주고요. 개인적으로 승기를 확실히 못가져온 상황에서는 토르에
너무 연연 마시고 바이오닉+드랍쉽으로 체제를 바꾸는게 좋아보이네요.
3.염차 불곰 - 저그분들이 오버로드 찔러넣으면 성큰으로 시간끌고 무탈떠서 필패 아니면 대부분 승리인듯..
매일 매일 플레이하면서 느끼지만
대 저그전 테란의 승리타이밍이라는게 점점 흐지 부지 되고 있는 기분입니다.
명확하게 내가 이득볼 타이밍이 잡히는 플토전과는 비교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다음패치 되면 밸런스가 어떻게 변할지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저그가 테란전에서 계속 치고 올라오는 분위기 혹은 이젠 역전한게 아니냐는 반응속에서 가속도를 붙히는 패치가
나오니 테란도 뭔가 획기적인게 나와야할거 같습니다.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