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런 귀여운 미친 녀석들

데스 레이스 보셨나요?

웬 B급 영환가 하면서 오로지 제이슨 스테덤 얼굴만 보고 봤는데

와우, 이런 귀여운 미친 녀석들

안 보셨으면 지금이라도 보세요.

진짜 이건 미친 영화입니다.

어떻게 레이싱 소재로 이렇게 엮을 생각을 했는지

액션영화의 미덕인

간결한 스토리, 화끈한 볼거리, 개연성, 꽉 짜인 시놉시스.

뭐랄까, 일부 예술영화 마니아들은 '스토리도 없이 저게 뭐냐 돈낭비 ㅈㄹㅈㄹ'이라면서 까겠지만

이따위로 까는 멍청한 예술영화팬들 때문에 예술영화가 더 욕먹는거죠.

아, 여하튼(네이버평 같은데서 몇몇 괜찮은 영화들이 쓸데없는 예술빠들에 의해서 까이는걸 보고 열받아서..)

진짜 재밌습니다.

딱히 평을 하자면

트랜스포머2보다는 월등히 재밌고

비슷한 소재의 '게이머'와는 운니지차.

실사판 카트라이더라는 어찌보면 유치할뻔한 소재때문에 실망하고 들어가셨다면

이 영화는 기대치의 100만배 정도를 보여주는 영화군요

시원하게 즐겼습니다. 아 행복해.

꼭 한번 보세요.

스2가 질리거나, 할짓없이 자꾸만 웹서핑이나 하게 될 때

킬링타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스2이야기) 아, 게패 있었지... 스2좀 해볼까요?

읭?

제이슨 스테덤이 영화를 잘 고르는 감각이 있는 듯 하더라구요.
첨엔 나이먹은 브루스 윌리스 대체용 배우 정도로 생각했는데
출연하는 영화마다 뭔가가 살아있는 느낌이 든달까. 꽤 괜찮습니다.

이거 흥행하지않앗던가 ;; 08년도에 본거같은데

페이퍼벡//자신에게 맞는 영화를 골라서 그에 맞는 연기를 보여주죠. 2세대 육질배우의 중점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1세대가 아놀드, 러셀, 스탤런 등이라면 2세대가 더락, 빈디젤, 스테덤 등이죠)

맹덕스핀// 어느 정도 흥행은 했는데 크게 치지는 못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