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가을밤달하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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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7 23:51:36 KST | 조회 | 178 |
제목 |
초보 들이서 즐겁게 투닥투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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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동생 저그
1) 극초반에 달려온 저글링 덕에 프로브를 동원하느라 자원 수급에 큰 차질, 파일런이 날아가느라 관문이 일시적 정지.
2) 동생 안마당에 몰래 지어놓은 파일런이 발각, 깜짝 놀란 동생은 무려 퀸이 점막을 넘어오면서까지 파일런을 부수려 듬(테크 올리려 자원을 모으느라 병력이 저글링뿐이었대요). 문제는 가을밤의 관문->차관 전환이 바로 그 순간이어서....
...파일런이 거의 부서질 때쯤 차관 전환 완료. 피말리는 기분으로 추좆을 날렸으나...소환 도중 파일런이 날아가는 바람에 소환 중인 추좆 전부 하늘나라로.
3) 붕가기를 뽑아서 차관푸시를 시도. 본진 푸시하러 가던 붕가기는 조기에 발각되어 동생이 모으던 뮤탈에게 사냥당하나, 적 안마당 근처에 자리잡은 붕가기는 성공적으로 7추적자를 내려놓음. 안마당에서 얼쩡대는 퀸과 가촉을 살해하고 뮤탈 수를 줄이는데는 성공했으나 갑자기 들이닥친 저글링+뮤탈에 실패. 추적자를 더 소환해 보았으나 역시 떼거지 저글링 앞에서는...;;
4) 3)의 과정 덕에 자원이 정말 얼마 안 남음을 발견.
5) 뮤탈견제에 프로브들이 강간당함. 하지만 동새은 감시군주를 단 하나도 안 뽑은지라...적진에 날려놓은 업저버 두 기 덕에 안마당과 본진이 훤히 보임.
6) 다시 한 번 본진에 붕가기 테러를 시도. 본진에 성공적으로 파일런 모드 성공. 그런데....붕가기가 조기에 사냥당할 것이 두려워서 다시 이동 모드로 변환하는 것이 너무 빨랐음(...;;)소환되던 질추 전부 하늘나라로(정말 제가 생각해도 병신짓이었죠;;) 동생이 어이없어했음.
7) 거신을 뽑아야 하는데 정말 심각한 만성 자원 부족에 시달림. 안마당 포함해서 확장이 두개나 있지만 뮤짤도 오겠다, 심각한 귀차니즘 엄습. 그냥 GG. 이 시각 동생은 무식하게 더블링+뮤탈 물량을 준비하고 본진 땅굴테러를 준비하고 있었음. 다시 말하면 어차피 계속 해도 제가 능욕당했을 거에요.
결론: 동생에게 능욕당했습니다.
왕초보 둘이서 재미있었던 1경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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