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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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7 14:14:26 KST | 조회 | 558 |
제목 |
블리자드 CEO vs 문광부 차관이 오늘 붙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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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nwang78.egloos.com/3462740 1. 둘이 만나 블리자드 MM사장이 '한국이 룰을 안지킨다'고 항의를 했고 2. 차관님하는 갑-을 관계를 무시한 직설적 항의에 당황해서 언짢음을 표시했다. 3. 분위기가 싸해진 걸 간신히 수습하고 헤어졌다 정도로 정리해 두겠습니다. - 스타2 잘 안되던 시기 외국계 기업이라 너무한 거 아니냐는 볼멘소리 나온 것도 그렇고 어제 GSL 외국 간다는 말 나온 것도 그렇고. 어제 모 의원이 뿌린 국감자료에서 "중국 게임사들의 국내 업계 침략" 운운이 나온 것도 그렇고. 외국에서 게임으로 돈 잘 벌고 있지만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서 해먹으려는 건 못참는다능!인가 싶어 한숨이 좀 나오긴 합니다. - 아무튼, 추천해주신 분들껜 죄송하지만 지나치게 자세히 적은 글은 비공개로 돌려 뒀으니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분이 자세하게 적은 글은 비공개로 돌리셨는데 원래 그 내용은 문광부 차관이 "일개 업체 사장이 주제를 모르고 감히" 수준의 발언을 했다는군요. 이제 케스파가 기대는 쪽은 정부나 국회의원쪽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럴 수록 파국의 가능성은 더 커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여튼 항상 갑 대접을 받고 살던 차관분이 그런거 없이 대하는 블리자드 CEO한테 열이 좀 받았나 보네요. 지재권 분쟁은 미국 정부도 상당히 관심을 둔 사안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가 이일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나서고 마찰을 크게 만드는건 자칫하면 저쪽도 정부차원에서 대응할 구실이나 안 만들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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