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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6 03:14:39 KST | 조회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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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vs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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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GSL 본선에 테란보다 토스가 많은 걸 기점으로
테프전 5:5 드립이 한창 나올 때,
테란이 유리한 건 빌드 선택권, 해불 푸쉬+드랍, 견제.
토스가 유리한 건 무난히 후반을 갔을 때 거신, 고기, 차관의 강력함.
대충 이런 논리.
후반에 최종병기로서 고기와 유령이 무난하게 같이 뜨는 상황을 가정하면,
스킬의 사거리든 효과든 이것저것 비교해봤을 때,
토스가 유리하다고 생각되었음.
당시 경기 결과도 그것을 반영했고...
이후에
3차관+1우주관문 빌드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개인적으로는 choya님이 최연식 선수를 연파하는 모습을 보고,
테프전 밸런스가 진짜 5:5에 근접하나 싶다가
언제부턴가 최연식류 드랍 운영에서 한계를 느낀 테란들이 빠른 유령을 가기 시작하고,
(물론 이전에도 3병영 유령 푸쉬 빌드가 있었으나, 현재의 운영형과는 다름.)
김성제 선수가 빠른 유령 몇번 쓰는 거 보고 저건 당분간 답이 없겠다고 생각하게 됨.
여기서 말하고 싶은 거는
현재 유령이 강력하다고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테란 유저들이 굳이 고기 타이밍에 맞춰 유령을 준비하기보단,
이전 타이밍에 쓰는 게 낫다는 걸 깨달으면서
파수기, 불멸자를 비롯한 일반 병력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밸런스 붕괴 이야기가 나오는 흐름인데,
왜 케케묵은 고기vs유령 이야기가 나오는 지 모르겠음...
전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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