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x스는 매일 병림픽아 한창이군요

스타2 관련 기사 읽어보러 가는데

댓글마다 치열한 병림픽의 현장을 볼 수 있음

스1빠 VS 스2빠의 대결인데

평화로운 댓글이 아주 잠깐 지속되다가 어느 누가 스타트를 끊으면

이제 아름다운 병림픽이 시작됨

 

근데 보통은 스1,스2 둘다 보지 않나요

저도 스1 프로리그 생기면 볼 건데.. 스1만의 재미도 있고.. 물론 그래픽은 떨어지지만 방송으로 보면 비교적 깔끔한 편이고..

gsl은 물론 보고 있지만;;

왜 그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지 알수가 없음 ㅋㅋ

 

스1빠들의 공통된 말

1. 유닛들을 구별하기가 힘들다 - 근데 이건 솔직히 16:9 전체화면 혹은 그에 준하는 크기로 보지 않으면 구별하기 힘든건 사실.. 저번에 갤럭시s로 기사도연승전 볼려고 했다가 유닛이 뭐가뭔지 몰라서 그냥 때려침;;

2. 보는 재미가 없다 - 이건 보니까 스타2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그런듯.. 유닛상성이나 현재 종족별 상황 등을 알아야 그 상황에 빠져들어서 경기가 더 극적으로 보이는건데 그걸 모르니 당연히 재미가 없을수밖에.. 제가 워3보는거랑 비슷한듯.. 워3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 봐도 재미가 없고 그런거

3. 스1 퇴물들이 넘어갔다 - 박성준,이윤열이 퇴물 취급 받아야할 정도의 클래스 선수들인가..

4. 전투가 너무 빨리 끝난다 - 이건 취향차.. 이렇게 스피디한 경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밀고당기기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음..

5. 역전이 불가능하다 - 과연 그럴까?

5는 스2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네요

역전이 힘든건 스타1이나 스타2나 비슷한듯.

한번 잘못싸우면 역전 잘되지 않나

취향이 있으니 뭐,,,뭐라할 수 없는 문제

저도 스타1 방송 10년동안 봐왔지만 스1 스2에 둘다 애정이 있는데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감

근데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