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 토스가 꼬랏다..?

2:2 3:3 4:4 안가리고 팀플 좀 많이하고 그래서 그런지 팀플 같이할만한 아는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종족보면 토스가 꽤많음. 저랑 친추되잇는사람들 대부분 다야 무작위 천점이상이거나

 

어랜팀 승률 80%대정도 나오는 사람들이고, 그사람들이랑 같이해보면 딱히 토스가 구린지 모르겟음 ..

 

그리고 자주하는 토스 주종인분이 3주쯤? 전에 팀플 750승 찍고 천승 달리는데 자긴 팀플에서 토스가 좋다고함.

 

조합의 문제지 동족조합만 아니라면 저그건 테란이건 토스건 팀플 개념 잘 잡히고 호흡맞는쪽이 이기는듯.

 

 

그런데 팀플의 꽃은 저그인듯. 진짜 잘하는 저그있으면 게임이 확 쉬워짐.

4:4 같은편 3명이 저그일떄 무패임 ㅋㅋㅋㅋ

어랜팀은 토스도 충분히 할만하고,
랜팀은 다소 암울한 편..

팀플에서 토스가 왜 좋지 못하냐 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링 + 사신을 막을 방도가 캐논 밖에 없기 때문에죠.
게이트만으로도 막았다면.. 입구를 아예 틀어 막았다던가, 저 + 테 조합이 삽질은 했어야 가능합니다. 2:2는 어영부영 막지만 3:3 4:4 에서 토스가 2이상 껴있는데 상대는 2저그 1테란 혹은 1저그 2테란이면.. 초반 한분은 죽어나거든요..



그나마 사신이 너프 되어 요즘은 할만해졌습니다. 그 전에는 헬 중의 헬이었죠.
링 사신 안오길 빌거나, 다른 팀에게 가길 바라는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팀플 토스는 저그가 있냐 없냐 따라서 게임의 판도가 바뀜

2:2는 입구 좁게 심시티하고 질럿으로 막은 뒤 추적자 나온 걸로 수비하면서 추가되는 파수기로 역장 하면 링 사신 막습니다. 3:3 이나 4:4에서 입구 넓은 맵은 토스 초반에 정말 힘듭니다. 물론 랜팀으로 가정했을 때의 이야기죠.

어랜팀은 뭘하나 비슷비슷합니다.

사신링 확실히 너프전엔 쎘죠. 저도 사신링쓰면 동조합제외 승률 90%이상 나왔으니.
하지만 너프전에도 막는 10%의 사람들이 있었고, 너프후엔 사신링만으로 끝내거나
큰 피해 못주는경우가 더 많아요.
토스분들 착각하는게 사신링을 광자포로 막는다고 생각하는데 병력으로막는게 최고의
효율입니다. 사신링 막는 토스들 보면 전부 같은편 지원없이 순수 병력만으로 막음.

저나 같이하는 저그분 사신링이 컨이 허접했다고 생각하지마시길... 둘다 무작위
다야 천점이상 꽤 고랭크에 어랜으로 승률 80~90%대 나오니 허접한컨은 아니었습니다.

ㄴ 10% 막는 분이 있었다고 해도 90% 승률이 있었다면 그건 사기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글을 깍아 내리고 계시네요 -_-a

그리고 게이트로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 2분 설명 처럼 막기는 하는데 문제는 역장 치고 버틸 상황이 된다면 링 사신이 다른쪽을 파고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만약 테 & 저 vs 프 & 저 였다고 가정한다면 토스가 같은 편인 저그는 링 + 사신을 혼자 막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오죠. 반면 저그가 공격 받는다고 토스가 입구 막아놨던 거 풀고 나가면.. 링에게 싸먹힙니다. 그 타이밍에 역장으로 링 요리할 만큼 파수기가 있을리 만무하거든요.

이래서 힘든거지 딴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