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고민 한번 합시다 ㅠㅠ

나이는 26살남자인데. 고졸입니다 대학교 4년제 다니다가 군에 갔다와서 자퇴하고 회사다니가 야간대학다니다가 반년 하고 자퇴했습니다.공부는 취미에 안맞음 ㅋ 지금 영업사원으로 23살부터 일하고있으면 돈은 한 4천만원 모았습니다 차도 물론 있습니다 . 근데 영업직이다보니 매달매달 너무 힘듭니다 수익이 일정하지도 않고 사실 저번달 12월달에는 천만원 넘게 벌었죠 저번달은 600만원 당연히 순수익은 저기에 2/3정도 입니다 근데 9월달은 100만원벌었습니다 빵꾸가 나서 대출받아서 적금너었습니다. 매달매달 너무 힘들고 지쳐서 지금다시 정신차리고 학교다닐려고 하는데 어중간한 대학나오면 취직이 요즘 또 힘드니 고민이 많네요 ㅠㅠ 스타에 빠져서 헤어나오지도못하고있고 참 한심한데 ㅋㅋ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저는 잘모르지만 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ㅠ

고정적인 일을 한번 찾아보심이 어떠세요?

모으신 돈이 있으시니, 그리고 먹여 살릴 처자식이 안계시니,
극단적인 방법을 드리자면,

일단 직장을 그만 두시고, 스타만 두달 미친듯이 해보세요.
그럼 무언가를 깨닫게 되신 상태로, 지금보다 낳은 무언가를 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지금의 인내는 쓰지만 항시 결과는 달게 되어 있다는것도 잊지 마시길 !

저도 일명 공돌이라고 공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야간 다니고 있구요..
야간을 다녀 보셔셔 아시겠지만 야간에는 저보다 나이 많은 어른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듣구요. 제나이는 아직 많이 어립니다.. 아직 군대도 안 다녀왔어요.
병역 특레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돈을 벌어여 하는 입장이라서요.. 잡다한 말은 집어 치우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시길 자기들이 사회생활 하면서 대학 나온 사람 안나온사람 대우가 틀리다면서 사람 인생에서 1,2년 2,3 년 정도 늦는건 늦는것도 아니랍니다.
아직 기회는 많고 저희 야간 어른들에 비하면 어리신 편인데 힘내십시오.!!

미래에보장이 없어서 안정적인일을 원하시는 많은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시더라구여...
특별한 기술없고 학벌없고.. 재산없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는 잠시 한 숨 돌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일단 하고 있는 일을 바로 그만두지 마시고 계속 직장 다니면서 앞으로에 대해 생각을 해보세요.
맏아들이라면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제 인생도 아니고 감히 함부로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26살에 대학 입학하기에는 20대 황금기가 아깝지 않나 싶네요. 대학은 30대에도 갈 수 있으니까요.

기냥 일상생활이 익으신거 같은데 지금처럼 하세요. 12월달에는 천만원넘게 벌었다고 하셨죠?
님 대학 나오셔서 정직원 취직하면 그렇게 버실수 있을꺼 같아요? 회사 잘들어가봤자 1년에 연봉 3천정도입니다.(대기업 인센 제외, 중소기업 인센 포함)
저도 프리하다가 정직하는데 가장 힘든게 돈 문제였습니다. 버는 돈 차이가 확나요. 지금 대학 나와보셨자 30인데 30에 취직하셔서 머하실려고요? 자기인생은 남의 충고를 받는건 참고에 준하는거고 나머지는 님이 결정하시는거에요. 지금 졸업하는 제친구들 회사 거의 떨어지고 한다는게 거의 공무원 준비한답니다. 제친구들이지만 저도 열불나요. 하지만 시간이 이만큼 흐른 그들에게는 그거말고 답이없죠.(중소기업은 싫고, 요새 중소기업도 망할 대기업들때문에 무슨 기준평가가 미쳤어요)
기냥 학교는 자신의 인성을 위해 다니신다고 생각하시고 방통대나 야간대 다니시고 계속 영업직 하시다가 나중에 장사 or 관리인으로 들어갈수 있는 방법을 택하시는게 더 님한테 맞지 않을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ㅠㅠ 말이 영업이지만 그리 좋은 인식이 아니니 평생 할수도없고..
하루하루 허무해서 글 남겨봤습니다 ㅋ 암튼 감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