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84250 [내 메뉴에 추가]
작성자 가온누리
작성일 2010-10-03 15:36:58 KST 조회 470
첨부
제목
제 1회 GSL 결승전 관람 후기
파일포켓 이미지
게임메카와 저희 카페 SC2NET이 제휴를 먹은 덕분에 게임메카에서 VIP석 3장을 뿌려줘서 저 포함, 천상리군, 마크님이 GSL 결승전을 보러 갔습니다.
 
리군님은 1시에 와서 대기를 타셔서 맨 앞자리를 얻었더군요 ㅋㅋ (근데 마크님은 전번도 모르니 어딨는지도 모르갔슴)
 
저는 5시 55분에 와서 VIP인데도 일반인석을 앉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젠장 왜 좌우 스크린은 저화질이져? ㅋㅋㅋ)
 
경기장을 딱 본 순간 느낀건 하나였습니다.  "아니,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개막식 때도 VIP 초청으로 갔는데 그때는 일반인 좌석도 VIP좌석도 널널하게 남았는데 결승전은 결승전인지 엄청난 사람 수 였습니다.
 
그 덕분에 VIP가 일반인 좌석 ㄳ
 
음료수를 주길래 마시며 시간을 때우자 경기가 시작되었고 선수들이 땅에서 솟아오르는 신기한 광경도 보게 됫지요 ㅎㅎ
 
두 선수가 모두 등장하자 서로에 대한 재미있는 신경전을 보였죠
 
김원기 선수 : 내가 저님이랑 해봐서 아는데 저님은 제가 발름여 ㅇㅇ
 
김성제 선수 : 웃기는 소리내염 ㅋㅋ
 
그리고 두 선수의 어머니들의 재치(?)도 재밌었습니다. (두분 모두 상금이 자기손에 ㅋㅋㅋ)
 
이후 경기를 시작하기위해 선수들의 경기석이 어디있나 봤더니 공중에 있더군요 그래서 "저건 어떻게 올라가지?" 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가운데에 두 선수가 서더니 바닥이 공중으로 솟아오르더군요 ㅋㅋㅋ
 
스타경기를 보면서는 처음보는 고퀄리티 경기석이더군요
 
그렇게 일단 첫경기가 시작됫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경기내용이 지금에 와서는 완벽히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ㅁㄴㅇㄹ;; 그러므로 대충 말하겠슴다! (야)
 
첫경기는 울트라리스크의 활약이 돗보였고 두번째, 세번째 경기는 과장의 허세킹 작전과 적의 견제를 '무'로 되돌리는 방어로 승기를 차지했죠
 
솔직히 세번째 경기이후 다음경기 끝나면 집에 가겠네.... 하고 있었습니다.. (동생님 : 아, 형 벌써 집에 가야하는거야?)
 
이런 예상을 뒤엎고 네번째 경기에서 김성제 선수의 막강한 화력을 가진 바카닉이 엘리전을 도모해서 승기를 잡았죠.
 
네번째 경기를 보고 느낀거지만 저그의 소수병력을 주기적으로 보낸다고해서 테란의 병력에게는 별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저그 유저들
 
테란 잡을때 제발 찔끔찔끔 보내지말고 모든 병력을 그냥 꼬라박으세요.
 
드디어 마지막 경기였던 다섯번째 경기군요 (니가 설명을 대충한거네)
 
다섯번째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려서 뭐지? 이러고 있는데 화면을보니......
 
전.진.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보는 입장도 그렇지만 저걸 3:1 스코어에서 쓰는 김성제 선수가 더 용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고철처리장은 언덕이 많은 맵이고 저그가 사신에게 약한건 사실이기에 잘하면 이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과장의 사기 컨트롤로 연기를 오가며 사신들 죽이고... 무엇보다도 투배럭으로 길목이 막혀 있지 않아서 저글링이 본진난입까지 시도하려고 했죠;;
 
그리고 김성제 선수의 판단미스로 저글링이 배럭을 2개나 뿌시는 상황까지 나왔죠...
 
그렇게 다섯번째 경기 역시 과장의 품으로 돌아가고 제 1회 GSL우승은 과일장수, 김원기 선수의 품에 돌아가게 됫습니다.
 
게임이 끝나자 김원기 선수는 활짝 웃었지만 김성제 선수의 표정은 정말 어둡더군요...
 
약간 동정이 됫습니다. (김성제 선수가 못한게 아닙니다. 과장이 사긴거에여)
 
그렇게 GSL이 끝나자 커뮤니티 초청자는 그래픽카드 추첨도 하더군요? 그렇게 높지 않은 확률 이어서 제발 뽑혔으면 했는데... 다른분이 뽑히더군요 ㅁㄴㅇㄹ;;;;;;
 
일단 경기를 보면서 재미있었던 점은 곰TV 특유의 광고가 너무 재미 있었고, 중앙에 배치된 스크린은 어찌된게 저희집 직접 풀옵으로 게임하는 것보다 더 좋은 화질을 보여주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게임이 끝날때 마다 쉬는시간에 방송되는 자투리 방송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과장이 우승했으니 저그 버프는 없네여 ㅇㅇ(플토입장이니 만세!!!)
 
어 쨋든 김원기 선수, 김성제 선수, 해설진 모두 많은 고생했고 즐거운 경기 보여줘서 감사드리고 저는 제 2회 GSL을 기다리렵니다~
 
 
p.s 그나저나 맹덕충 공수부대 ㅎㄷㄷ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발도장 찍기
아이콘 Inix (2010-10-03 15:37:59 KST)
0↑ ↓0
센스 이미지
성제선수 살살해응~?
아이콘 JunHo (2010-10-03 15:38:05 KST)
1↑ ↓0
센스 이미지
VIP가 일반인 좌석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사람이 많았으면
아이콘 불효자 (2010-10-03 15:39:04 KST)
0↑ ↓0
센스 이미지
저그짱
아이콘 Inix (2010-10-03 15:39:10 KST)
1↑ ↓0
센스 이미지
ㄴ 난 일반인으로 갔지만 VIP 2층석 바로옆

VIP랑 다른게 뭐져 ?
아이콘 AceJung (2010-10-03 15:39:51 KST)
0↑ ↓0
센스 이미지
후..
아이콘 TeamAfflict (2010-10-03 15:39:53 KST)
0↑ ↓0
센스 이미지
세..세줄요약을 원해 !
가온누리 (2010-10-03 15:41:12 KST)
0↑ ↓0
센스 이미지
한줄 : 경기자체가 존나 고퀄 스1이랑은 비교가 안되네염

두줄 : 김성제 선수 날빌쓰다 패망

세줄 : 과장 사기 -> 과장 우승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