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가 와도 안될걸?

지금이야 스타1나온지 13년도 더 됬고

 

그동안에 모든 전략 모든 전술이 파악된 상태이지.

 

그런데 스타2는 나온지 1년도 안된 따끈따끈한 게임이니까

 

스타1에서 성적좋은 프로게이머였다고 해서 스타2에서 확답 할 수는 없지.

 

스타2에서는 APM 비중이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른 게임이자나

 

물론 요번 GSL에서 스타1 프로 두명이 결승전에 붙었지만 승부를 봐

 

김원기 선수가 김성제 선수에 대해 스타1에서 네임벨류도 낮고 성적도 좋지 않았지만

 

4:1로 이겼자나.  물론 김성제 선수를 비하하는건 아니고  김성제 선수가 스타2에 늦게 합류한 만큼

 

스타2를 더 많이하고 더 많은 생각을 한 김원기 선수가 우승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

 

또 스타1에서 초기 우승자를 봐

 

리버셔틀 활용한 기욤패트리, 테란의 암울한 시절 드랍쉽 특공대로 우승한 임요환 선수, 몽상가 강민등등

 

기발한 전략과 그를 뒷받침하는 실력으로 우승했엇지.

 

지금 스타1 우승자가 잘 딱여진 길을 가장 빠르게 달리는 사람이라면 스타1초기에는 길을 잘 뚫는 사람이

 

우승했었지. 스타2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그래서 이영호같은 선수보단 임요환 선수가 더 잘할지도 몰라.

 

아직 길은 뚫리지 않았고 뚫어야 하니깐.

 

저는 반댈세..
지금 스타1에 b급 정도 게이머들이 이렇게 쓸고있는데..
a+급 오면 차원이 다름.
apm이 기본 400 대에다가 ... 어느시점에서 일군수랑 인원수 차이도나고,,,
계속적인 견제 견제 전략 전략.. 생산과 컨트롤 은 기본이고 요새 개이머들 전략도 기본장착.
넘사벽이져..

저도 글케 생각함

저도 이영호보다는 임요환같은 선수가 더 잘할꺼라 봄.
임요환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전략을 만드니까요 ㄲㄲ

공감가는 글 춧천

ㅇㅇ

안될껄이란 말보단 스1때처럼 독주를 못한다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거꾸로 이영호가 스2왔다고 쓸고다닌다 란말도 안맞고...
다들 스타 1에서 워낙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니까
어느정도 비슷한 스2에 넘어오면 잘할 가능성이 높겠다 라고 말하는거죠...

공감! 꼼딩와도 안되죠~

내생각은 좀 다른게, 그 모든 전략을 만들어내서 원조 였던 사람들을 모조리 씹어먹고 최고의 자리에있는 선수가 이영호

그리고 이영호가 스타판을 바꿀만한 판을 충분히 만들고 그거를 완벽하게 구사했다고 생각.

스2 초고수들을 보면 거진 스타2 전작(워크3 스1 등)의 초고수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스1 13년 모든 기간을 통틀어 가장 잘한다고 말할수있는 이영호는 다를거라봄

저는 반댈세..
지금 스타1에 b급 정도 게이머들이 이렇게 쓸고있는데..
a+급 오면 차원이 다름.
apm이 기본 400 대에다가 ... 어느시점에서 일군수랑 인원수 차이도나고,,,
계속적인 견제 견제 전략 전략.. 생산과 컨트롤 은 기본이고 요새 개이머들 전략도 기본장착.
넘사벽이져..

프로게이머가 과연 단순히 걍 apm따위에서만 일반인들과 차이가 날깜? apm은 요즘엔 아마추어들도 스1에선 프로수준의 300을넘기는 얘들이 많은데, 그래도 프로한테 안되는 이유는? 바로 정확하고 적절한시기를 생각하는 생산과 자원관리, 그 무엇보다도 프로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판단력 <-- 이건 apm따위론 도저히 거들어 볼 수도 없는 능력. 일반인들이 보면 완전 혼란스러워하며 흔들릴만한 상황에서 이제동이나 이영호같은 얘들은 별것도 아니라는듯이 괴물같은 반사적인 움직임으로 단1초만에 냉정하게 판단하고 움직임. 물론, 워3프로도 마찬가지일거임ㅋ 무엇보다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단순히 손놀림따위가 끝이아니라 플레이를 할때에 그 머리속에서 부터가 이미 차이가남ㅋ 물론, 스2는 현재 초기고, 인터페이스도 너무 편한 나머지, 아마추어들도 현재는 높은수준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뿐... 엄청난 게임센스를 지닌 s급 프로는 여기서도 아주 잘할수 있다고 말한건 현재 서기수나 김원기같은 선수들도 인터뷰에서 말했던것... 진짜 s급 프로랑 단 한판이라도 붙어본 사람은 그 충격적인 센스의 컨트롤과 멀티테스킹을 보는것 만으로도 충격때문에 다음게임할때 위축될 정도라는데...(경기를 그냥 지켜보는 사람들 입장에선 대단하구나라는 말밖에 못나오겠지만, 그 경기를 직접한 사람의 입장에선 비교도 안되게 엄청난 충격...)
특히, 김원기는 스1때 이윤열을 이겼을때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아쉽게 개인사정으로 프로신에서 은퇴했을뿐, 요번 gsl에서 하나하나의 프로다운 자원관리와 정확한 판단력, 거기에다 미래의 몇수를 미리보는 능력도 있어, 경기를 뒤집거나 쉽게 가져간 장면들을 많이보였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