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같이 간 서울대생 친구랑 같이 열심히 목이 쉬도록
하나, 둘, 셋! 김원기 화이팅! 이라고 외쳐서 다행지만요. ㅋ
6일벌레를 못 막겠다는 박대만 해설의 말이 끝나자 마자 "버틸 수가 없다!"라고 크게 외친 사람도 저구요 ㅋ
덕분에 이현주 해설위원님께서 마지막 5경기에서 의료선이 잡힐뻔하자 현기증 난다고 해서 뜨끔하면서도 뿌듯 했지만 역시 끝나고 그래픽 카드 추첨 할때 제 이름은 안 불러주더군요
그렇게 목이 쉬도록 응원했지만... 뭐 덕분에 쩌그 김원기 선수가 우승했지만... 저의 응원과 함성으로 우승 할 수 있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김원기 선수, 서기수 선수, 이형주 선수 사인도 받고 이중헌 선수, 송준혁 선수 얼굴도 봐서 무척이나 뿌듯했습니다.
김원기 선수 한테 과일맛 사탕도 선물해줘서 그 과일맛 사탕 한 봉지가 김원기 선수 친척 사촌 동생 분의 입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지막에 트로피에 키스해! 키스해!라고 외치면서 나대고 우승해서 사진 찍을 때 카메라 거치대 넘어지도록 점프하면서 앞으로 나가고... 엄청 나대서 다른 VIP 손님들이 저 너무 나댄다고 욕 너무 했음.
근데 쩌그 김원기 선수가 트로피에 찐하게 키스하는 모습 보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친구랑 같이 술 한잔 하고 이렇게 글 씁니다. 아오 알딸딸
쩌그 김원기 맹덕충 사랑합니다. 서기수 선수한테 실론티 한캔 드리고 사인도 받았습니다. 근데 서기수 선수 글씨 진짜 못쓰시더군요 ㅠㅠ
저 혼자 김원기 선수 경기전에 사인 받아서 기분 너무 좋았음.
이형주 선수랑 이중헌 선수가 제가 너무 의식하고 쳐다봐서 저를 좀 괴짜로 보시더군요.
그리고 무대 위 올라갔을 때 이현주 캐스터 몸매가 너무 쩔고 너무 예쁘셔서 너무 떨리고 어디에 눈을 둬야 될지 몰랐음 ㅠㅠ
저의 목이 터져라 외친 하나, 둘, 셋 김원기 선수 화이팅! 덕분에 우승 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고생 많이하고 오프로 오신 모든 플레이 XP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물론 마카 쨔응과 뇨신님께 감사드리고요
잉카 쨔응도 봤지만 사인 받을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스타2 앞으로도 발전 많이 하고 멋진 명경기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원기 선수, 이형주 선수, 서기수 선수 사인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김원기 선수 축하합니다.
끝나고 술한잔 같이 못해서(물론 김원기 선수 가족 분들이랑 회식 하셨겠지만) 아쉽습니다.
이제 저 쩌리건, 과일리건 됐군요.
다들 절 괴짜로 보더군요. ㅠㅠ
그래도 전 김원기 선수 쩌그, 암울한 저그가 우승해서 너무 기쁩니다.
다음 GSL 시즌2 는 프로토스 서기수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맹덕충 최고!
현기증 납니다.
전 악마사냥꾼. 현기증도 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