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무적낭자군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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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0-02 21:21:21 KST | 조회 | 178 |
제목 |
스2 경기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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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은 안되었지만 빗속을 스쿠터로 갔다왔는데 꼴이 말이 아니군요.
비가 와도 예상보다 많은 관중이 와서 경기장은 훈훈했습니다. 근데 관람객들 거의 대부분이 저그신듯...
김원기선수에 대한 것에 대한 환호가 약 5배 정도는 큰것 같았네요 ㅋ (저도 저그)
게임 보면서 느낀게 1경기가 끝이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완전 심리전에서 말린 기분이랄까요. 4:0으로 끝날 것 같은 스코어에서 1경기를 따냈다는 사실만으로 김성제 선수는 대단한듯. 사실 아무리 지게차가 있다고 해도 저그 드론 째고 광물 수급하는 것은 타 종족을 불허하는데 좀더 김원기 선수의 배짱이 돋보였습니다.
보는 내내 탄성을 지르면서 같이 응원하는 기분도 참 좋군요. (술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
여튼 과장님 우승 축하드리고 고수들의 경기는 배짱 싸움인 걸 깨닳은 결승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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