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승격됐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배치고사 3승3패로 실버에서 암울하게 시작해서는

실버에서도 깨지고 깨져서 승률이 50% 살짝 넘어가다가

9월 들어서 조금씩 스타2에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이기기 시작했네요.

 

스1에서 나름 제법했던 랜덤유저였는지라

테란으로 시작했으면 그래도 좀 나았을거 같긴 한데 토스로 시작했더니 땡불곰에도 발리고,

멀티도 먹고 스톰도 잘 썼는데 이상하게 본진 해불선에 발리고 (거신 그거 최종유닛인데 늦게 뽑는거 아님?)

6드론 저글링에 역장 그런거 모르고 질럿+캐넌 방어했더니 맹독충에 녹고 나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ㅠㅠ

 

그러다 공허+3관문 쓰면서 어찌어찌 연승했더니 골드로 승격하고

역장 좀 쓰기 시작하면서 불곰 끊어먹고 거신으로 해병 녹였더니 6연승, 7연승하고

한참 연승했는데 승격안시켜준다고 징징게시판에 징징거리기도 해보고

그러다가 2주쯤 전에 플레기로 승격됐는데 휴점이 없어서 징징거리기도 하고

오픈베타 끝나는 날엔 결제 안할거라고 날빌 쓰다가 5승 15패쯤 해줘서 ELL 한참 떨어뜨리고 (결국 결제ㅠ)

여튼 그랬는데 최근에 9연승 해서 그런가 의외로 다야로의 승격은 빠르게 해줬네요.

점수도 막 승격한거치곤 나름 괜찮은 1013점ㅋ

 

기분도 좋고 일단 승격 압박도 벗었고해서 자랑은 아니지만 글 올려봅니다.

누구처럼 플래에서 시작한것도 아니고 실버에서 다이야까지 차근차근 올라간거라 감회가 깊네요ㅋ

실버, 골드, 플래티늄 모두 1위도 찍어보고요ㅋ

 

여튼 길고 길었던 다야로의 승격, 축하해주세요~

  

 

ps. 첨부된 리플레이는 pvz의 별 볼것 없는 리플레이입니다만 그냥 제 (플레기에서의) 마지막 게임이라 기념;;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ㅋ

님이 저그셨으면 웰컴투헬이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플토시넹 ㅋㅋ

ㄴ 다행히 저그는 아닙니다;; 저그로는 다야 올라갈 자신없다능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