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의 보는 맛에 대해 질문

솔직히 최근까지도 스타2의 보는 맛은 스타1 보다 못 하다.

이유로는 타격감, 순삭전투, 날빌난무 등이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GSL도 한 16강 정도 되니까

운영양상이 자주 나오고 해서 나름 보는 맛이 있더군요.

일단 상대적으로 나은 점을 대자면,

어쨋든 최신게임이라 그래픽 등은 화려하고

전투공백기가 거의 없이 자주 싸우고,

순삭전투도 베타에 비해 엄청 덜해졌고,

타격감은 2D특유의 그것은 없지만 화려함과 나름의 리얼한 맛은 있고...

스타1과는 맛이 틀린데 이제 나름 독자적인 보는 맛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우려라면, 나름 메니아계열인 저도 보는 재미를 느끼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는데,

이미 스타2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라이트 유저층을 과연 끌어들일 수 있을까 싶긴하네요.

아시다시피 스타2가 유즈맵이나 리그로 인한 쩌는 시너지효과 없이 지금 이 상태론 국내에서 중박 정도의 흥행 밖에 안되니...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스타1 양상 너무 똑같아져서 재미없던차에 스타2가 훨 재밌든데
둘다즐겨보는입장에서

기사도님 연승전 시청자수만해도 3천명이 넘는데

이정도를 중박정도라고보기엔좀;;

저도 작년까지는 디테일한 변경점을 주시하면서 깊이있게 스타1리그를 즐겨봤습니다만, 이제는 진짜 완전 질림 ㅎㅎ

뭐 임이나 윤열, 투신 등이 넘어오는 것도 굉장한 볼거리이고 흥행포인트라 뭐 쓸떼없는 소리같긴 합니다만 ㅎㅎ

xP_hAdEs//일단 기사도 역시 주시청자층이 메니아층이고, 당장 내일하는 결승전도 과연 장소에 걸맞은 관객수를 채울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하고...또 국내의 스타1이 지니는 의미라는 게 워낙에 컸던지라...

스2리그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