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부인과 다투다 홧김에 산탄이 장착된 마취총을 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7시쯤 청원군 강내면 자신의 축사에서 부인 박모(43)씨와 종교 문제로 말다툼하다가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취총으로 부인에게 1발을 쏴 이마와 목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새나 야생 동물을 쫓는 용도로 평소 마취총에 산탄을 넣어 뒀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아내가 축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채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가 화가 치밀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박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산탄 제거 수술을 받고 있다.
한때 뻥 터졌던 기사인데
개콘에서 드립친 이후 더 퍼졌죠
맑은날 오후님께서 궁금해 하셔서 글 써봤어요
스타2 이야기 불곰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