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즈는 밸런스 글 쓰지 마라는 얘기..-_-;

 솔직히 저렇게 말하면 '겜도 못하는 니가 뭘 알겠어' 같은 소리로 들려서 되게 기분 나쁘죠. (현재 저는 어쨌든 다이아고, 제가 기분 나빠서 이 글 썼단 소리는 아님-_-;;)

 

 말을 저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개념에 문제가 있는건데.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부분적으로는 귀담아 들을만한 가치가 있는 논리이기도 해요.

 

 왜냐면, 보통 브론즈 유저들이 헤메는 상황은,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깰 수 있는 상황들이 많으니까요. 브론즈 입장에서 보기엔 완전 사기와 같은 빌드도 조금 위쪽에서 보면, '저거 대충 막고 역습 가면 지지 아님?' 이런 상황이 생기죠. 사실 저도 브론즈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거쳐서 올라온 케이슨데.. 브론즈때는 게임에 대한 개념도 별로 안 잡혀 있었으니까요.-_-;;; (뭐, 지금도 그리 썩 잘 잡혔다고 말하기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는 상위권에 밸런스를 맞추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몇가지 예외를 빼고는요.

 

 그 몇가지 예외가 뭐냐면, 아예 브론즈 입장에서는 '장벽'이 되어버릴 정도로 무식하게 강력한 힘을 보이는 유닛&빌드 몇가지라거나... (ex 패치 이전의 사신, 벙커) 혹은 현재의 저그와 같이 브론즈들이 입문하기에 너무 어려운 종족의 스타일이라거나(뭐, 저그 자체가 빠른 손빠르기가 필수이다 보니... 종족 자체의 디자인이 좀 아쉽달까요.) 이런 것들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브론즈 유저들에게 완전히 장벽이 될 수 있는 이전의 2게잇 질럿러시나 벙커링, 5배럭 사신에 대한 너프는 매우 적절했다고 보고... 저그 유저들에게 약간정도의 편의성 추가는 나쁘지 않다고도 생각합니다. (아예 퀸 오토...는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좀 손 덜 바쁘게 해줄 수 있는 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외의 경우에는 일단은 상위권에 촛점을 맞춰서 밸런싱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이아 잡는 브론즈 리거 이바

그 외의 경우도 제외......

전 플레기에게는 지는데 다이아 1100점은 이김;
브론즈라 그런가 기본이 안잡혀있어서 그런가봄

//카파
뻥 즐이요 -_- 게시판 눈팅해가면서 봤음.

문제가 되는건 브론즈 실력이 아닙니다 손느려 브론즈지만 기사도 방송만봐도 겜밸런스 논할수 잇습니다 게임보는 눈의 문제지 실력의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