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09-30 04:00:26 KST | 조회 | 136 |
제목 |
이전.. 여의도 공원에는...
|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생태공원이 있었죠...
아마 그게 4년인가 5년전 이었다고 기억하는데.. 더 오래됬나?.. 어쨌거나...
아파트 아는 사람이 준 토끼를 3일정도 맡게 되었는데...
이 아는 사람이 토끼를 못가져 간다고 해서.. 딱히 줄 사람도 없고.. 사실 3일이라 정이 좀 들었지만...
동물을 키우지 않는다는 원칙의 집안이라.. 결국 어머니가 3일만에 그 생태공원에 놓아주었습니다...
그 후로는 본 적은 없고...
역시나 어머니도 정이 드셨는지.. 자전거 운동을 가실 때면 늘 그곳을 들렀었죠.. 잘 살고는 있는지...
2주쯤 지나서 어머니가 토끼에 관한 꽤 흥미로운 얘기를 해주셨는데...
사람도 적은 새벽에 그 생태공원을 지나다가.. 토끼 한마리가 어머니 곁으로 다가왔다는데...
어머니가 알기로는 거기사는 토끼는 사람이 보면 이동해버린다는데 그날은 발 밑까지 왔다네요...
가만보니 이 토끼는 다리를 다쳤고.. 막 떨고 있었는데...
조금 멀리 쥐인지 먼지 계속 안가고 있어서.. 토끼가 천적피해서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라 판단해서...
근처 관리실에 토끼를 맡겼다고 하네요...
듣기로는 지금은 여의도의 생태공원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스2이야기.. 맹덕도 긔엽긔...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