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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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9 20:08:54 KST | 조회 | 795 |
제목 |
'맹독충 폭격 전술을 아끼고 있었다' 결승 진출 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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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TG삼보-인텔 스타2 오픈 시즌1의 4강 1경기에서 '쩌그' 김원기(저그/과일장수)선수가 김태환(테란/LiveForever) 선수를 3:0 으로 누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은 경기 직후 김원기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 첫 결승 진출인데 소감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스타1에서 그만두면서 결승에 꼭 올라가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라가게 되어 기쁘다.
Q : 맵이 저그에게 불리했음에도 승리한 요인은?
금속도시와 고철처리장은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1, 2 경기에 패배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운이 좋았다.
Q : 첫 경기에 사신에 피해를 많이 봤는데 역전을 했는데?
위치가 대각선인 것이 좋았고, 상대가 밴시 테크를 타서 해볼만하다고 느꼈다.
Q : 5경기를 모두 준비했나?
3:0으로 이길 각오로 경기했다.
Q : 드랍을 사용하여 테란을 제압하게 됐는데?
상당히 좋은 전술이라 아끼고 있었다.
Q : 본인의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다른 사람과 운영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적은 병력에서의 컨트롤이 조금 더 유리한 것 같다.
Q : 스타1 대회 경력이 있으니, 경기석에서 다른 사람 보다 덜 떨리거나 하지 않나?
원래 떨리는데, 오늘은 그다지 떨리지 않았다. 4강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Q : 상대가 전투자극제를 심하게 생각하여 패배했는데?
그건 보지 못했다. 엘리 당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잠복 맹독충과 엘리전 중에 엘리전을 선택했다.
Q : 결승에서 누구와 맞붙고 싶은가?
상철이는 연습을 많이하고, 성제형은 저랑 좀 비슷한 스타일인데 상철이가 조금 더 무섭다.
Q : 한 번만 더 우승하면 1억인데, 실감이 나는지
아직까지 돈에 대한 실감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 집에 전화드리려고 한다. 집에서는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
Q : 결승전을 어떻게 준비할 생각인가?
테란전은 토스전보다 준비하기 쉽다. 긴장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Q : 같은 팀 멤버인 서기수 선수는 뭘 하고 있나?
의외로 담담하다. 술을 마셨던 것 외에 별다른 건 없는 것 같다.(웃음)
Q : 서기수 선수에 대한 생각은?
기수는 과감성이 약간 부족했던 점이 많이 아쉽다. 시즌2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Q :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
너무 잘 풀리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 운이 좋은 것 같다. 그만큼 긴장을 안해서 재밌는 경기를 했으면 한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그 유저 화이팅!
출저:스타2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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