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개같은날의오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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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9 13:50:13 KST | 조회 | 476 |
제목 |
어제 서기수 Vs 김성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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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징징 입니다만
사실 제 눈으로 봐도 1, 2 경기 각각 이상한 상황이 나오긴 했어요.
첫경기 테란이 금네랄 먹으려고 할 때 서기수 선수가 타이밍 제대로 잡고 역장까지 잘 치면서
싸먹는 분위기였는데 이상하게 플토가 한타 개발리고 역러시 당해서 ㅈㅈ
보통 그정도 병력 규모에 역장이 그렇게 잘들어가면 플토가 이기는게 정상임
그 한타 뒤에 테란이 역러시 가기 전에 거신이 한마리 엉금엉금 기어왔는데
아마 이 거신 합류된 다음에 들어갔으면 결과는 완전 정반대였을 겁니다.
테란 병력 전멸에 플토 병력 대다수가 살아남았을 거예요.
테란이 바이킹을 다수 확보하기 전이었거든요.
두번째 경기 멀티까지 먹은 토쓰 병력과 앞마당도 안먹고 짜내서 러시 온 테란 병력이 큰차이가 없었죠.
그런데 이 경기도 역장이 잘 들어갔는데 이상하게 테란 병력이 잘 죽질 않았고
결국 역장이 끝날 시점까지 플토가 병력 싸움에서 이득을 많이 못봐서 앞마당을 포기하게 되고
ㅈㅈ 선언까지 갔슴다.
두 경기 다 원인은 의료선입니다.
첫경기의 경우 거신이 2기였는데 화력이 의료선의 치료 능력을 따라가지 못했고
(그래서 거신 3기였으면 개발랐을거라는거)
두번째 경기의 경우 소수 교전이었는데 점사 컨트롤이 제대로 안됐죠
결국 테란 병력이 순삭이 안되서 의료선이 마나를 풀로 다써가면서 장기전 교전을 한거고
덕분에 플토가 진겁니다.
첫경기는 서기수 선수가 너무 급하게 들어갔고
두번째 경기는 조금 방심한 것 같아요. 점사 컨 안하고 어택땅 하신듯...
(근데 저였어도 그 상황이면 걍 역장+어택땅 합니다. 점사 컨트롤 하면 오히려 손해 보는 상황도 나와서...)
여튼 좀 많이 재수가 없는 케이스였음.
근데 솔까 패치 이후에는 프저전 밸런스도 상당히 잘 맞는 편이니 저징징님들도 그만좀 하시죠.
패치 이후로는 금속도시나 사원 같은 곳에서 대각선 걸리거나 젤나가 동굴 걸리면 테란보다 이기기 더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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