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오덕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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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8 23:45:36 KST | 조회 | 378 |
제목 |
캐스파가 딱 하나 맘에 들었던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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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문적인 선수육성과 관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영호나 김제동선수만 봐도 정말 밥만 먹고 스타만하는... 사실 이선수들은 젊음을 스타1에 다 바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게다가 군면제가 있나 아님 축구나 야구처럼 뒷길이 탄탄하기를 한가... 말그대로 스타1 인공지능의 부품이 되어 어찌보면 스1이 망하면 마땅이 할게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면서 겜을 했기 때문에 스1의 구린 인터페이스에서도 그런 스피디한 경기를 보여주며 관객에게 감동을 주죠.
이러한 선수들을 양성 아니 어찌보면 공장처럼 양산한것이 캐스파입니다. 게이머가 되고싶어하는 학생들을 스1에 맞게 최적화 시켜 찍어내고 방송에 내보내고 효율적으로 관리했죠.
비인간적으로 들릴수도 있습니다만 캐스파가 한 행동은 적어도 시청자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선수들을 만들어준건 사실이지 않나요?
끝없이 경쟁하게 만들고 불량품들을 솎아내고(마씨라던지) 항상 최고의 상품(선수)들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것만은 인정해줘야 할것같습니다.
캐스파가 없어지면 다시 초창기로 되돌아 갈텐데 이러한 시스템이 없어지는것은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큰 손해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블리자드가 캐스파와 손잡고 스2에 최적화된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보고 싶군요... 정말 스2에 인생자체를 건 선수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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