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테테전 개념 좀 박아주실 분~

저그->플토->랜덤 테크 탔심다.

다른 것은 뭐 그럭저럭 할만한데 테테전 삽질을 거듭하고 있심. 가이드 좀 해주3.

1. 패스트 드랍이 어느 정도나 통하나요?

2. 바이킹과 탱크의 타이밍과 숫자는 어떻게 정하나요? 벤쉬 섞는 것도 까다롭던데.

3. 근거리와 원거리 때의 전략으로 추천할 만한 것들은 무엇?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_^

제 생각엔 테테전은 개념이 없습니다.(농담아님;;_)

전략 체계가 가위바위보 성립이 안되고 상성관계가 거미줄처럼 얽혀있어서 딱이 뭐가 좋고 뭐가 나쁘다 하기가 참으로 애매함.
위의 답변을 하자면,

1. 바이킹이 아직 주력으로 많이 쓰여서 드랍류는 먹히기도 힘들뿐더러 경기망칠 위험이 큼
2. 이건 상대 체제에 유연하게 맞춰야해서 딱히 몇 대 정해져있지 않음. 테테전이 이런 점때미 참 난해
3. 저는 근거리는 원거리는 패스트 클로킹 밴시가 쓰기도 무난하고 생각보다 부담도 없는 전략인 것 같음.

근거리는 원거리는 -> 거리 상관없이 ;

흠냐 결국에 스캔으로 어케하는 쌈인가;;

바둑이나 장기 두기입니다...이거든 저거든 먼서 선수 치면 된답니다..

한동안 2의료 해불드랍으로 재미봤는데 어느정도 올라가니까 아무도 안 당하더라구요 ㅠ_ㅠ 생각없이 테크타면서 공성바이킹 뽑는게 아니라 해병 적절하게 쌓으면서 테크타는 애들한테는 괜히 드랍갔다가 의료는 바이킹에게 쓸리고 해불은 병력수준이 비슷해서 어차피 못 뚫고... 그런식이더라구요;; 결국 멀티늘리기 싸움하면서 스카이(바밴)혹은 정석적인 해불탱바 힘싸움을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멀티 많아서 어느정도 대립하게되면 배틀을 몰래 쌓을수도 있고 아니면 서로 미칠듯한 드랍 견제를 가면서 끝나게 되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도,
테테는 어떤 빌드 내지 전략을 쓰는 것이 좋다가 아니구
상황 상황에 대처해나가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제 개인 견해하에서 예 하나 들면
2스타 스카이로 간다고 했을때
내가 그에 대항해서 상성 우위에 있는
특정 전략을 써야하는 게 아니라(그런 것도 없고)
해불드랍을 가건, 토르 탱크를 쓰건
그 상황에 맞게 이용해나가야 하는 그런 것이겠져.
어떻게 보면 그래서
전략의 가위바위보가 성립되지 않아 뭔가 난해하단 느낌도 드는데
한편으로 보면
되게 유연하게 생각하고, 상황에 맞춰 적절히 대응하는 맛이 있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