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패치에대한 GSL해설진들의 생각

Q : GSL 해설진분들께 묻습니다 패치후 소감이 궁굼합니다.   아무래도 해설하시는분들이 훨씬더 객관적으로 보시는것같은데..(예전에 안준영해설님이 공성전차는 너무 센것이아닌가? 하고생각하셨다고했는데 그말씀대로 너프됐네요!)   특히나 화제의 중심에있는 저그vs프로토스의 밸런스에대해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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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준영해설>

테테 : 공성전차가 다소 약해져서 미묘하게 더 재밌어졌습니다.
테프 : 프로토스가 초반 빌드를 지고 시작합니다. 후반은 여전히 프로토스 우세입니다.
프프 : 2관문 빌드가 없어진거 빼고는 거의 비슷합니다.
프저 : 저그가 숨통이 많이 트여서 이제 프>>저 입니다. (예전에는 프>>>>>>>저)
저저 :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저테 : 맹독충이 활개칩니다. 저그가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다.

 

 

<채정원해설>

안녕하세요 채정원입니다.
광전사 5초 너프말고는 현재 저그와 프로토스가 변한게 없는데요, 선 부화장을 앞마당에 편다고 한들
어차피 2관문으로 시작하는 프로토스에게 일벌레를 마구 생산하긴 어렵죠,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같은 가스 확보한후 점멸 추적자에게 마땅한 상성이 없는 저그 입장에선 패치전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프저전에 대한 생각은 거의 똑같네.

채정원해설 완전공감가네요 에휴.. 이건뭐..

테프 : 프로토스가 초반 빌드를 지고 시작합니다. 후반은 여전히 프로토스 우세입니다

오.. 전 안준영 해설의 이 부분의 해석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함!

후반은 거신과 신기술 몸빵들의 조합으로 지상전의 최강자니 어쩔 수 없다쳐도..

솔직히 테란이 맘먹으면 후반 안갈 확률이 많이 높아지는 상태 아닌가용

저징징이라 할수 없는 저그의 암울함 ㅋㅋㅋ

프저 : 저그가 숨통이 많이 트여서 이제 프>>저 입니다. (예전에는 프>>>>>>>저)

으아니... ㅜ

테프는 고기나오고나서 좀만지나면 토스가 유리한거같음
중반에 거신쓸때는 비슷비슷한거같구

요즘에 저그 앞마당 먹을라고 질럿 푸쉬하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전체겜에서 게이트 4개 기준으로 하나씩만 더지으면 패치전하고 다를빠 하나 없는데
저프전에 저그가 머가 좋아졌다는건지 당최 몰겠넨;;;

프테 후반가면 여전히 토스가 우세이지만 GSL보면 후반을 못가....ㅠㅠ

채정원해설 말이 100프로 공감
솔직히 저그유저들 패치후에 저프전 바뀐거 체감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