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vs 김원기 3경기 질문

뭐 메인에는 가스러시가 신의 한수엿다고 곰티비관계자분이 해설해놧는데

진짜 가스가 모잘라서 밴쉬 가 늦거나. 해불 공방업이 늦는다면 이해가 가는데

토르 가스 요구치가 200이고.. 가스러시당해서 졋다는 말보다는 그냥 넘유리하니까 온리토르쇼맨쉽 보여줄려고하다가 진것같은데  아닌가요?

조작설이야 당연 상금이 얼만대 말도 안되는이야기이고

토르가 가스 200짜리이고 그게 몇기인데..가스딸려서 졋다는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쿨라스언덕에 커맨드띄워서 멀티먹을때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쿨라스언덕멀티는 방어가 쉽기때문에 행요는 거의 안가죠 따라서 선택지가

 

1.행요 (x)

2.커맨드완성되면 일꾼5기 삽입해서 언덕에 일꾼내린후 궤도

->일꾼내리자마자 커맨드주변에 튜렛도배가능, 뮤탈견제심할때 씀

3.커맨드완성되면 일꾼5기 삽입해서 언덕에 내린후 2가스

->가스가 정말급할때, 새커맨드에서 일꾼뽑아서 채취하는 시간마져도 아끼고싶을때

4.커맨드완성되자마자 궤도변신 혹은 그냥 커맨드 올려서 이동착지후 궤도변신

->손이 덜간다는 장점?,

 

중에서 1번 2번은 그 경기에서는 고려대상이 아니엇고요

걍 대충커맨드올린담에도 일꾼을 미네랄에 붙이더라고요.. 가스가 정말 모잘랏으면

가스부터 캐야대는거 아닌가요. 그때 이미 그냥 엄청방심한것같더라고요

뭐 미네랄이 남으면 지게차대신 스캔이라도 하던가 스캔도 한거못봣는데..

 

제가 볼때는 일단 김원기선수가 어차피 진겜 베팅크게 해서 이긴것도 있지만 그게 성공햇다고해도

그냥 김정훈선수가 해불의 갔으면 최소한 교전은 해봐야 알수있엇던 경기인데

너무 유리하다고해서 방심한것같습니다만..

제가 보는눈이 없는건지 ;

여러요인이 작용했죠 김정훈님이 실제로 연습할때 역땡바퀴를 못막아서 자주 져서 조심스럽게 한것과 실제로 김원기선수 4바퀴를 막을게 1해병 1화차밖에 없어서 밴쉬가 돌아올수밖에 없었고 밴쉬가 한탐 쉬니 포자촉수가 올라가고있고 복합적으로 밴쉬를 더쓸상황은 아녔죠

1병영에서 해불뽑아봤자 얼마 텨나온다구요. ..

3경기 끝나고 인터뷰 있는데 그거 찾아보시면 이해 하실거에요.

서로 친한 사이이고
둘다 상대 실력을 알기 떄문에 양쪽다 엄청 긴장 한것 같았습니다

현장 관람갔다온 사람으로써 이야기 해드리자면
(김정훈 선수 쪽은 잘 못봤지만.)

김원기 선수 경기 시작 전부터 아니
그 전경기인 마카님 경기 시작 전부터 부스에 들어가 있는데 바로 앞줄에서 보는 저도 그 긴장감이 다 느껴질 표정이였어요

확실히 온리 토르라는것은 좀 의아 했는지
해설진분들도 경기 끝나고 광고 나가는 타임에 바로 김정훈 선수에게 가서 물어 봤구요

물어본 내용의 결과는 끝경기 시작 하기 직전에 이현주 캐스터님이 말씀 해주셨죠

이 떡밥은 다음주까지 흥할걱 같음 'ㅅ'.

그리고 제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만
쿨라서 언덕 멀티 먹을떄는 이미 김원기 선수가 휘둘린 뒤의 이야기 맞죠?
그렇다면

김원기 선수는 어짜피 유닛 뽑아 봐야 밀릴 가능성 높으니 드론 째자 라는 마인드 였구요

김정훈 선수는 연습 상대였던 제니오 선수가 해당맵에서 똑같이 휘둘리고 끊임 없는 공격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10경기에 8경기 정도는 역전을 만들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김원기 선수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높기에 좀더 안정적으로 가자는 마인드 였던것 같구요

뭐 결과는 아시니깐 패스.

제가 생각해도 방심 혹은 긴장의 여파가 있긴한거 같습니다.

화염차+밴시 견제가 되었을시 제가 느낀건 "지금부터 내가 해도 무조건 이기겠네" 란 수준이었으니깐요.

방심했다- 라는말은 어떻게 생각하면 게이머본인분에게 굉장히 실례되는 표현일수도 있겟네요
긴장하셧다 라고 해야될것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건그렇고
쿨라스의 경우는 입구가 좁아서 배럭으로 입구막고 걍 시즈업안된 탱크로 수비해도 바퀴는 막습니다.. 수비가 정말 쉽기때문에 탱크한기, 불안하면 탱크+시즈업 하고난뒤에
해불의, 해볼의가 쩌그의 더블링한테는 걍 털려서 힘들다 그러면 탱크화염차토르밴쉬 의 종합 메카닉으로 갓어야되는데 저그전 온리토르는 태어나서 처음본것같네요..

ㄴ 방심했다라는건 실례되는 표현은 아니죠.
왜 땡토르로만 갔는지 의문이긴 함.

설마 gsl경기중 십토르(음?)에 감명을 받고 토르로 밀어버릴려고 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