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똥폐인이던 내가 와우를 접은 이유

전 와우에 많은 추억이 있었죠..

 

영원한 나의 우상 용개쨔응ㅠ

 

을 비롯하여 게임상에서 알게된 친구들, 또 갸네들과 만든 추억들..

 

하지만 와우의 재미가 떨어진 것은 어느새부턴가 블리자드가 와우 내에서 이루어지는

 

PVP컨텐츠에 손을 놨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음..

 

한때 곰티비에 Named 라는 블리자드 공식 와우 PVP 리그도 열릴만큼 인기가 많았으나..

 

확장팩이 나오고 버전업이 될수록 추가되는것은 인스턴스 던전 뿐..

 

저도 레이드를 해볼만큼 해봤지만 레이드하면서 '아 정말 재밌다'라는 생각이 든 적은 단 한번도 없는거같음..

 

그저 단순히 골드를 모으기 위해 아이템을 먹기 위해 졸린걸참고 지겨운걸참고 억지로 버튼을 연타했고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가 하는 번뇌에 빠진 것이 한두번이 아니었음..

 

이번에 대격변에서 PVP쪽에 힘을 좀 준다고 하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리치왕 말기에 들어 전세계 와우 동시접속자수가 엄청나게 줄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고고학으로 필드쟁 유발.

용개 아리송한테 떡발림
아리송이 곰티비방송때 EE 올킬했었지
아 물론 난 빼자

레이드가 더재밋어서 와우좋아하는사람도 많아요!!! 해딩할때마다 공략을 세워가는 재미
라던지.. 레이드 던젼 구경하는 재미? ( 태양샘때 ㄷㄷ) ..응? 해딩하는 재미인가?? ..

대격변에서 다시 뵈요

nimitzcw // 아주 옛날일을 알고는 계시는데 잘못알고 계시네요.
용개의 EE팀이 아리송팀에게 패한건 사실이지만 용개는 아리송에게 진것이 아니라 어떤 성기사에게 졌습니다. 그때 대회규칙이 좀 어설퍼서 붕대질도 못하게했고 성기사가 힐만하면서 버티는바람에 용개는 생전으로 자멸했던 경기였죠.

전 레이드에는 도통 흥미를 못느끼겠고;; 그냥 인공지능 몹잡는 느낌임.. 스타2 협동전 하는기분?ㅋㅋㅋ 어쨌든 대격변때 정말로 와우의 시스템에 대격변이 올만큼 큰 변화가 있다면 다시 손을댈지 모르겠죠 ㅋㅋ

레이드가 재밌긴 한데 ... 정신없는거 아니면 정말 지루함

저도 pvp시망하고 나서 와우 접었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