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유저들이 테란보다 플토가 더 어려운 이유?

플토는 테란이 어렵다.

 

이유는 불곰을 제대로 상대해낼 만한 유닛이 초.중 까지도 없기 때문.

 

하지만 저그 입장에서는 테란이 플토보다는 할만하다.

 

이유?

 

마린은 맹독으로 잡을수 있고, 불곰은 저글링이 상성으로 잘잡으니까.

의료선도 뮤탈로 잡을수 있으니까.

 

그래도 유닛들이 치면은 잘 죽어주기라도 한다.

 

하지만 플토전은 아니다.

 

보통 저그 vs  플토전을 가면 저그는 지상유닛 조합을 한다.

 

히드라 + 바퀴, 상대가 거신이면 타락귀 추가.

 

보통 이런조합이고

 

플토는 추적자 + 파수기 + 거신 이조합에 간간히 하템도 섞는다. 

 

한마디로 레인지 유닛 쌈이다.

 

이 쌈을 할때 저그가 밀리는 이유중 하나는

 

'전투에 유용한 스킬이 하나도 없다.' 다.

 

추적자는 점멸을 통해서 도망가는 유닛들 잡아주거나 자기들도 빠르게 도망을친다,

때로는 언덕을 넘나들며 무한대로 괴롭히는 모습도 나온다.

 

그리고 파수기는 역장 뿐만 아니라 수호방패로 레인지 유닛간의 전투에서 방어에 추가로 유리함을 더한다.

 

거기게 히드라 상성의 거신이 조합되면 그야 말로 녹는다.

 

하지만 이쪽의 바퀴나 히드라는 추적자,파수기,거신,.무엇에도 상성유닛이 없다.

 

거기에  바퀴 + 히드라 + 타락귀 조합할때 스킬로 득보는게 있나?

 

한개도 없다. 그나마 역장 무시할수 있는 바퀴의 버로우 이동이 쓸만하기는 한데, 그렇다고 그게

전투 자체를 유리하게 만드는건 전혀 아니다.

 

그리고 히드라의 이속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만약에 전투에서 밀려서 퇴각하게 되면은

꼼짝도 못하고 다죽어버리는 사태도 허다하다.

[거기에 점멸까지 있으니 답이 없다.]

 

물론 히드라는 스킬도 없다.

 

타락귀의 타락이야 그나마 거신 1.4할때 좋기는한데 그건 지상군이 비등비등하게 상대 가능할때 이야기다.

 

그 뒤에 후반으로 넘어가서 울트라 같은것을 뽑으면 몰라도 레어 태크 중반 쌈에서 

저 조합들간의 쌈에서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다.

 

그리고 갠적으로 저그가 뮤탈을 쓰기 힘든 이유는 불사조에 완전 녹는다는 것도 있지만

 

뮤탈이 나오기전 타이밍에 플토 4차관 막는게 너무 힘들기 때문이 더 큼.

 

그렇다고 바퀴나 저글링 까지 뽑으면 뮤탈 나오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서 추적자가 이미 쌓일 만큼 쌓여

별 힘도 못쓴다.

 

갠적으로 가장 열뻗칠때가 불사조 견제하고

본인 입구 근처에 파일런 짓고서는 그곳으로 유닛들 소환질하면서 압박할때.,

이쪽은 벌레 뻠핑하고, 유닛 뽑고 이동하고, 시간 다 들여먹는데 바로바로 충원되는거 보면 욕나옴.

 

거기에 추가로

내입구를 파일런으로 막아주는 플토.

 

그리고 자기는 아무런 방해도 없이 그냥 멀티...절로 욕나온다.

 

 

 

종족 상관없이 잘해놓고 한방에 훅 가는 내 병력을 보면 그냥 한숨만

사실 역장만 없었으면 저그가 토스한테 유리했을겁니다.
역장이 문제 -_-a

감염충 감염된 테란이랑 묶는거 잘쓰면 비슷비슷하게 싸우긴 하드라구요

물론 저......~~~~~~ 위에 이야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