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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1 23:32:14 KST | 조회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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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Gabbana 님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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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기도 시스템은 제작자들이 어쩔 수 없는것이구요,
외국 유즈맵이 국내 유즈맵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건 사실입니다.
국내 유즈맵은 외국보다 늦을수밖에 없어요. 전 사실 그 중 가장 큰 문제를
SC2Mapster 같이 구심점이 될 곳이 없어서라고 보고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디스이즈게임 공모전 같은데에도 고작 2명만 응모하기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정도죠.
(지금은 더 응모했는진 모르겠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첫 째는 맵퍼가 적고, 둘째는 연구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첫 째 이유인 적은 맵퍼수라는 점은 갤디터의 난이도 때문에 일어난 현상입니다.
지금 바로 갤디터 켜시고 유닛하나 복제하고 미사일발사형 무기 하나 복제해 보십시오.
결국엔 행위자 복제하는 법을 익히면 쉽지만, 처음 갤디터를 다룰 땐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게 결국 행위자 복제하는 법을 익히게 됨으로써 쉬워진 이유는 뭘까요?
바로 둘째 이유인 연구때문입니다.
저 아래 가보시면 갤럭시 포럼, 갤럭시 팁 게시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투더맵 포함 기타 사이트가 많죠.
거기 가 보십시오. 사실 비슷한 내용들도 꽤 있지만 무수한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제대로 된 구현이 가능하죠.
전 맵스터도 자주 갑니다만, 거기도 국내랑 연구단계는 별 다를바 없습니다.
다만 그걸 갖고 제작에 힘쓰는 사람들이 좀 더 많지요.
대부분의 외국 고급 유즈맵도 국내 맵퍼들 수준에서도 봤을때 어떻게 구현했나 정도는 감이 올 정도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소티스 제작자가 적용시킨 아이템을 키패드로 사용하는 방법은 국내 맵퍼분이 처음 발견해서
소티스 게시판을 통해 외국 제작자에게 전달된 사항이죠.)
그리고 세번째 이유, 위에선 세번째 이유라고 쓴 내용이 없죠?
결국 첫 번째 이유와 연결되는 노동량입니다.
말이 좋아 객체지향이지 그냥 노동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괴로운 작업의 반복입니다.
두번째에서 연구한 결과가 나오면? 남은건 노동입니다.
맵에 대한 열정이 있어도, 이 노동량을 견디기는 사실 꽤나 힘든 일이죠.
그러나, 무엇보다도 워3만한 유즈맵이 없다고 비아냥 거리는건 참을수가 없습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글을 썼지만, 스타2 갤디터가 정식으로(베타제외.) 서비스된지 몇달째인지부터
생각해보시죠.
마지막으로, 전 오히려 악순환의 반복이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무엇이 먼저일지는 모르겠지만, 스타2 유저들의 유즈맵에 대한 무관심과
맵퍼들의 의욕상실이 순환하며 일어나는 거죠.
바로 DolceGabbana 님 같은 분들 덕분에요.
저 아래 유즈맵 게시판 가 보시면 아주 재미난 글들이 많아요. 한 번 훑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외국 유즈맵이 재밌고 참신한 건 사실이지만, 실상 더 큰 문제는 국내 맵퍼들의 재밌고 참신한 맵들도
묻혀있단 겁니다.
그리고 외국 맵을 가져온 유즈맵도(한글화까지도 한 것도 있던데)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게임 범주 기본설정을 안 해 둬서 팀 이상하게 나뉘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많죠.
(유저들이 범주를 바꿔야 한단것만 알면 되는데 말이죠. 유즈맵 방 들어갔는데 범주가 "사용자 지정" 이라면
한 번 클릭하셔서 다른 범주가 있나 꼭 확인해보세요~)
아무튼.. 처음에 쓰신 글 읽고 좀 흥분해서 쓰긴 했는데요,
좀 더 기다려주시고, 힘들게 맵 작업하는 맵퍼분들 의욕상실되지 않게 그런류의 글은 쓰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 제 글이 거슬리시면, 어쩌면 정말 유치한 말이기도 하지만,
갤디터로 다른 사람들이 재밌어 할만한 유즈맵을 제작하라고도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재밌어 할만한 유즈맵을 구상이라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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