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Tal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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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21 06:07:17 KST | 조회 | 428 |
제목 |
스타2와 PC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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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셈. PC방 사장임.
새벽에 글싸는건 문명하다가 지쳐서 잠시 한턴 쉴까 싶어서....
징징게랑 벨게 돌면서 테뻔뻔이랑 저징징의 피튀는 전투도 구경하고
이제 뭔 글을 하나 적어볼까 ... 하다가 PC방과 스타2에 관한 짧은 이야기.
스타2가 처음 클로즈드 베타를 PC방에서 진행한건 다들 알거임.
근데 첨에 과연 스타2가 어느정도 인기였을까?
클베 시작하고 보름정도는 100대 규모 PC방에서 5석 정도
70대 규모 PC방에서 2석 정도가 있었어.
그런데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서 오픈베타 임박시에는
아무도 하지 않고 말았지.
(간혹 가다가 말이 짧아지는건 XP에 어린분들이 많아서 그러는거니 이해바람. 사실 진자 이유는 징징게랑 벨게 돌고 와서 그런거...)
내가 PC방 하는곳이 지방이라서 그랬을까?
사실 궁금했어.
서울은 더 인기있다던데... 싶어서 서울에 있는 PC방 사장한테 전활했지.
"김사장님 그쪽에 스타2 많이 합디까?"
"스타투요? 그게 뭐져? 씨디 사야되는 게임인가요?" (먹는건가요? 우걱우걱)
아... 살짝 피곤한 느낌이 들더군.
스타2... 이대로 실패해버리는건가? 음....
PC방에 대한 과금 정책이 좀 (좉)같이 비싸서 스타2를 싫어하는게 일반적인 PC방의 입장인데
난 좀 달랐어.
사양이랑 서비스랑 기타등등 모두 최고를 유지하던 우리PC방이었기땜에
스타2를 많이 해줌으로써 높은 사양이라는게 좀 알려지길 바랬지.
i5를 3월말에 도입했으니 좀 빨랐지
암튼 스타2는 그렇게 부진한 기세로 시작했어.
(나중에 알게된건데 서울쪽엔 스타2를 PC방에서 꽤 했다더군. 아마 내가 통화한곳 사장은 특별한 경우였나봐)
그래도 난 블리자드빠니깐.
내 인생의 흥망성쇠를 블리자드가 주관하니까!
(중딩 시절에 디아블로2땜에 공부를 못했어. 수능치기 직전에 워3가 나왔지. 나쁜새키들... 그리고 지금은 조금만 더하면 억대연봉을 바라보고있어. 블리자드덕분에 생긴 PC방이라는 사업으로 말이지.)
블리자드에게 조금이라도 뭔가 보답을 해보고싶었어.
그래서 스타2 대회를 열었지.
아직 클배 상황에서 좀 무리한 도전을 시도했었는데.
은근히 반응이 좋더군. 상품이 무려 7시간 이용권이었기땜에
고딩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더군. 아... 저기 또 블리자드에 의해서 인생을 조작당하는 젊은 영혼이 있구나.
결국은 도전한 사람 다 떨어지고 손님1 vs 사장 구도가 되더군. ㅋㅋㅋ
암튼 난 저그가 한창 사기일 시절에 저그를 했어.
그리고 도전해온 PC방 손님들을 모두 격퇴했지.
단 한번도 7시간 이용권을 준적이 없다구.
-_-b
그리고 오픈베타.
대대적인 홍보러쉬가 있었던거 아시져?
그 뒤로 손님이 좀 늘어서 요즘은 스타2 찾는 손님이 한 3명정도씩은 꼭 있어.
이젠 난 테란을 하지.
역시 7시간 이용권은 주지 않아.
나의 불곰에게 자비심이란 없거든.
한줄요약 : 스타2 PC방에서 거의 안하더라.
한줄요약2: 꼬우면 테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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