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조합의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는 유닛 역할을 뚜렷하게 구분해서 딱 필요한 유닛만 거의 땡수준으로 뽑는 걸 선호했는데,

기본밀리를 한동안 끊고 눈팅만 하면서 개념정리를 해보니 스타2는 종족불문하고 일단은 조합조합하면서 유닛을 비빔밥처럼 버무리는 느낌이 강하네요.

플토야 원래 조합하면 기쁨두배 축협인 종족이었지만, 이제 저그나 테란도 그런거같음.

특히 테저전 저그의 모습을 보면 잡탕구리 그 자체. 스타1에선 중반까지는 거의 뮤짤이 전부였고 이후에도 조합이 추가된다라기보다 다른 곳에서 견제할 다른 병력을 뽑는 느낌이 강했는데(그니까 조합이라기 보다 또다른 개별 견제유닛?)

어쨋든 종족불문하고 전작보다 조합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보는데 맞나요?

상성관계가 짙어졌는데 당연히 조합을 해야겠져

하지만 그 조합을 다 씹어먹는 불곰이 있지.

넹 초보들도 조합한병력 다루기 쉬워졌음
마법유닛 섞어도 따로컨트롤안해도되고

그런거없고 해불

ㅇㅇ
테란도 그냥 마린 또는 불곰과
의료선 마린 불곰이 다르듯
조합되는게 훨씬 좋은듯

맞음 짬뽕이 강력함

당연하다기보다 스타1도 역시 상성게임인데 양상이 꽤 달라져서 하는 소리 ㅎㅎ

넵 맞는거 같습니다. 땡히드라 땡바퀴 이런건 잘 안통하죠...섞어야 제맛임 ㅋㅋ
또한 200싸움을 할때 상대조합보다 얼마나 조합을 잘 갖추느냐도 중요한듯..

딱히 그런 느낌은 없던데... 조합되면 강해지는거야 당연한일이고, 그 조합법이 너무 단조로움...

하긴 내가 허접저그니깐 그렇지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