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롯한 GSL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

솔까말 (특히 외국인 상대로) 날빌이 너무 성행합니다.

날빌이라는것도 하나의 전략인것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지만

기껏 외국인 모셔놨더니 날빌로 허황되게 좋은경기 보지못하고 집에

보내야하는 시청자들의 입장은 난처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GSL보는 이유가 순간적인 카타르시스와 희열을 느끼려고 보는건데

날빌전략 그 자체라는게 너무 순식간이고 빠르게 결판이 나버리고

재미도 없죠

그래서 저를 비롯한 시청자들이 뿔이 난것이고 

 

외국인한테는 무조건 져줘야한다느니 라는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분 자주보여서 정상적인 분인줄알았는데 아닌듯

외국인이 벼슬? 자진해서 참가하고 엄연히 경쟁자 중 한명 아닌가요? -_-;

외국인 자기들이 하고 싶어서 온거지 모셔온건 아닐껄요?

이봐요 날빌 딱한판썻어요 뭐가 성행한다는거임?

선수 입장에서 5초만 생각해보면 답 나올 것 같네요

딱 한경기썼슴.

이분 자주보여서 정상적인 분인줄알았는데 아닌듯

시청자도 중요하지만 상금도 중요하죠. 그리고 날빌이 재미 없다는건 서기수 프프전 3경기 보고 오셔서 판단하시죠.

외국인이 허무하게 떨어져서 아쉬운건 있어여

근대 날빌만 죽어라 쓴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날빌에 대한 외국인들의 대처도 좋지 않았다는건.. 차후에 그쪽에서 대처법을 익혀올 문제라고 봅니다

이건 뭔 드립???

선수입장에서는 한국오는것도 상당히 힘들고

여러 악조건 속에서 한국행을 택한거는 그 이유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GSL을 보는 인구는 한국인도 많지만 외국인이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고있죠

근데 16강부터 올 한국인이고 첫경기는 화려했지만

그 마지막경기가 날빌때문에 졌다는 것은 솔직히 시청자로서 좀 참을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1:1 상황에서 날빌 쓰고 막히면 바로 탈락이고
계속 운영하다가 한번쯤은 승부수 던질만 합니다. 그게 전략겜이구요. 여기서 뭐 외국인이라고 해서 벼슬이라도 있나요? 엄연히 자기가 자진해서 참가한거일텐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