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빌 나쁜건 맞는데 다리오 선수도 실수했음

선수들이 이길려고 쓰는건 그렇다쳐도

 

보는 사람들은 재미가 없죠~ 결국 보는 사람이 재미없다고 느껴서

 

관중들이 줄어들면 선수들 역시 더 이상 이기는 게 의미가 없구요

 

 

상금 만큼 중요한 것이 관중들의 반응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다 쳐도 다리오 선수 플레이가 너무 안일했어요.

 

첫째 금속도시처럼 작은 맵인데 보급고 -> 병영 부유하게 갈거면

 

최소한 정찰을 일찍 보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적인 타이밍에 갔죠

 

 

둘째 가로방향이고 날빌을 상대가 쓸거라면 정찰을 와줄거라고 너무

 

순진하게 믿었습니다.

 

이건 날빌 문제 이전의 본인의 판단미스입니다.

 

 

셋째 굳이 12시쪽부터 돌아 갈거였으면 젤나가도 들렸어야 되는데

 

역시 안일하게 그냥 가더군요

 

결론적으로 아무것도 없었지만 대회 마지막 겜인데 젤나가도 안들러보다니;;

 

솔직히 이건 너무 안일한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앞마당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자기 본진은 둘러봤어야 하는데

 

자기 본진도 안 둘러보더군요 사각지대도 무지 많았음

 

결론적으로 앞마당에 짓긴 했지만

 

어떻게 어디에 했어도 그 판은 다리오 선수가 다 당하는 그림이였습니다

 

 

정민수 선수도 정찰안해서 결국 무너졌는데

 

스2는 손해를 보더라도 초반에 일찍 정찰하는게 아직까지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1처럼 선수들 실력이 신의 경지라서 미네랄 1원이라도 손해보면

못이기는 싸움이 아직은 아니니까요

 

 

 

 

정찰안하면 필망이라는 스2의 절대법칙을 무시했죠.

1억에서 팬서비스가 중요한가요? 뭐 중요야 하겠는데 이기고나서 생각해야 될 부분 아닌가 싶어요.

ㄴ 근데 그래서 관중들 다 떠나면 1억이고 뭐고 없겠죠 선수들도 장기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래서 이런 날빌 때문에 다 떠난 겜이 있냐구요 너무 과장해서 보시는거 아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