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쇼퍼 아시는 분?

치킨, 피자, 햄버거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미스테리 쇼퍼라고 있음..

 

이게 뭐냐면 어떤 회사가 kfc나 피자헛 이런데서 의뢰를 받아서 쇼퍼인척 가게에 가서 친절도, 가게상태, 직원상

 

태 이런걸 평가하는거임. 미스테리 쇼퍼로 활동하면 일단 자신이 날짜와 시간대를 정해서 그 시간대에 방문하고 

 

손님으로 음식주문 이런걸 함. 끝나고 평가서와 영수증 올려서 보내주면 먹은 비용+수고비를 다시 통장으로 넣어

 

줌.  가령 피자헛 가서 지정된 메뉴먹고 나와서 올려주면 통장에 한 3~4만원 들어옴. 물론 사먹을 땐 내돈 써야됨.

 

한마디로 손님인척 가게 상태 점검하는 거.

 

어케보면 와 공짜로 음식먹고 졸라 좋네? 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쉽지만도 않은게 가서 매의 눈과 슈퍼 기억력

 

으로 다 머리속에 저장한다음 나와서 졸라 빠르게 기입해야함... 매장 안에서는 쓰거나 보여주면 안됨.

 

평가서 한 10장 정도 됐었나? 들어간 시간, 음식나온 시간 이런거 다 외워야 됨. 은근 빡셈 ㅋㅋㅋ

 

근데 하다보면 재미도 있고, 공짜로 음식도 먹고, 내가 와서 평가한 걸로 여기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런

 

생각에 재밌음.

 

 

한 때 한창 했었는데 잊고 지냈네.. 다시해야지 으잌

 

스타이야기 : 저그는 너무 착합니다.

홈플러스 알바해봤어서 압니다 ㅎ 매주 목요일이었나, 금요일이었나.. 아줌마들 몇명와서 폭풍점검.. 직원입장에선 일반손님이랑 구별 거의 불가능한데.. 매의 눈초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 가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