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09-19 17:13:08 KST | 조회 | 141 |
제목 |
최근 저프전 느낀점.
|
일단, 맵이 어떤 것이냐,
초반 드론 정찰 할것인지 말것인지 등의 여부에 따라
선멀티 선풀이 갈리게 되죠,
그런데 어차피 앞마당 타이밍을 최대한 (안전범위내에서)
당겨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저그의 시작은 사실상 같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2파일런으로 입구 막는 캐논 러쉬인데,
젤나가 동굴 같이 먼 2인용 맵의 경우 정찰 안할시에는
미리 드론 패트롤 해놓지 않고서는 막히기 일쑤죠,
일단 막히면 어느정도 기울어졌다고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상대 할맘도 없는데 드론 패트롤 해놓으면 아깝죠.
이건 좀 패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이후에 중반으로 접어들게 되면은 토스의 전략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그가 선택할수 있는건 사실상 한두가지인거 같아요,
링비중을 높여서 이리저리 시간끌고 견제주느냐,
아니면 그냥 가촉+소수병력으로 수비하면서 활성화를 앞당기느냐..
결국, 중반까지만 버티면 저그가 할만한 시점도 분명 오긴 오는데..
한두번 교차한 후에 역시 거신때문에 무너지기 일쑤인..
링.바퀴.소수 타락귀, 상황봐서 쓰는 뮤탈
(뮤탈 일단 다수만 모이면 꽤 좋긴 하지만. . 2멀티 활성화가 그리 쉬운게 아니기에..)
문제는 히드라가 너무 ...잉여라고 느껴지네요..
성능이 아주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 지상싸움만 할거면 그리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하고
느린 발에 물살로 거신이나 고기 조합되기 시작되면 가장 무력해지는 유닛..
맹독충은 아예 토스전에 거의 쓸모가 없다고 보여지구요,
요새 맹독충 드랍을 바퀴 약간 섞어서 넥서스 주변에 모 양방향 드랍..
이런거 생각은 해봤는데 시도해볼만한 여유나 깡은 안 생기네요 ㄷㄷ
울트라는 확실히 요새 쓸만은 하구요..
무리군주는 하이브-스파이어 변태에 또 변태까지 해야 하고
그나마 미리 뽑아놓은 타락귀 없는 상황이라면 시간 2배 ㄷㄷ;
솔직히 아주 장기전 가는 상황 아니면 사실상은
링.바퀴 이 2개 유닛만으로 이기든 지든 하는거 같습니다.
동급 실력대에서 이기기 어렵기도 하지만은 뭔가 게임 내용적으로
항상 끌려다니는 느낌이라 요샌 저저전보다도 재미없는 느낌을 받네요 ;
아무튼...히드라 뭔가 특색을 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차이일지 몰라도 전 저테전에서도 히드라 써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