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_[디몰군]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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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9 01:54:03 KST | 조회 | 76 |
제목 |
엄청나게 생생하고 기분나빴던 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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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꿈.
잠을 자다가 머리맡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껴서 손을 뻗었습니다.
쓰레기 같은 것들이 잔뜩 잡히는데...
눈을 게슴프레 뜨고 보니 그게 전부 벌이더군요.
손에는 시커먼 벌침이 잔뜩 박혀 피가 흐르고 있고.....
깜짝 놀라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2번 꿈.
중~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네요.
평상시처럼 책상에 앉은 채로 자다가(?)
매우 불쾌한 기분이 들어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파리가 날아다니고 있고
몸에 철제 파이프 하나가 박혀있더군요.
피는 쏟아지고
너무나도 생생한 그 이질감....
퍼뜩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3번 꿈.
이빨을 혀로 햝았습니다.
그런데, 이빨 중간에 구멍 같은 것이 뚤려있었습니다.
뭔가 해서 혀로 계속 그곳을 더듬었죠.
그러자 구멍이 점점 벌려지고, 많아지며
결국은 이빨이 하나둘씩 부스러져 나가는데....
꿈이더군요.
인생에서 제일 더러웠던 꿈들 중 몇가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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