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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7 22:20:36 KST | 조회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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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보단... 약간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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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쓰면 까일꺼 알지만...
전 마지막 경기 재미는 없었고요...
이유는 테란이 타이밍 러쉬 끝나고 그렇게 뻐팅기면
원래 그런 경기 나올수 밖에 없어요...
테란 유저들은 저그에게 누구나 한번쯤은 저렇게 발려봤을 거예요...
간혹 테란유저들이 저그 쌔다고 하는것도.. 막판 갈때 동안 저렇게 저그를 냅두면
어떻게 되는게 보여준 경기라고 느껴지네요... 진짜 저그는 냅두면 안되요 (죄송요 저그유저님들)
마지막 경기의 막판은 솔직히 볼만한건 없었고...
중요했던건.. 테란이 화염차 타이밍과 벤쉬 타이밍때 저그가 쥐어짜서 병력을 뽑았단 사실이 가장
멋진 장면이 아닐까 쉽네요.. 그냥 드론 뽑다가 밀리는 저그도 있었을텐데..
타이밍 러쉬 왔었을때 아주 적절한 병력이 대기 하고 있었죠...
정말 이때의 감은 좋았던거 같네요... 그 이후로는 얘기 안해도......
사실 개인적으론 사기수 3경기가 짧고 굵은 경기가 아니였나봅니다..
전진시리즈 나오고... 정찰 늦고... 그 상황 되면.. 누구나.. 위험했고.. 첫 광전사가 나가면서 2광전사
러쉬때 귀환안하고 공격간게.. 정말 대단한 판단력이였다고 봅니다.. 그 후 멀티 테스팅싸움에서 패배하면서
결국 서기수가 이기게 되는데요... 판단력 하나가 승패를 가르는 모습이 오히려 소름끼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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